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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 몸값 상승 기대감에 토스관련株 '들썩' [특징주]





핀테크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매각 과정에서 기업 가치가 16조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소식에 토스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0일 오후 2시 15분 기준 한국전자인증(041460)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상승제한폭(29.51%)까지 오른 1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 지분 5.67%를 보유해 토스 관련주로 분류된다. 마찬가지로 토스혁신준비법인(현 토스뱅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월드(084680)(21.64%)와 한화투자증권(003530)(4.67%) 등도 상승세다.



20일 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존 주주들이 80만 주의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VC)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증권사 등과 접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해외 투자자는 주당 10만 원 수준의 가격을 희망하며 현재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를 16조 원가량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6월 기업가치 평가 당시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최근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주가 급등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이달 거래된 가격을 기반으로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 가치는 22조 원 수준으로 현재 코스피 금융 2등주 KB금융(24조 원)과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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