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0일 오후 2시 8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28% 하락한 5,807만 5,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 하락한 484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51% 하락한 65만 4,000원, 에이다(ADA)는 7.73% 상승한 1,115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3.38% 하락한 22만 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97% 하락한 4만 7,002.72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2.27% 하락한 3,923.52달러에 거래됐다. BNB은 2.57% 하락한 527.78달러, 테더(USDT)는 0.03% 상승한 1달러다. SOL는 3.68% 하락한 179.5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39억 5,054만 달러(약 64조 1,989억 원) 가량 줄어든 2조 2,373억 5,611만 달러(약 2,662조 3,642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25포인트로 ‘공포’에서 ‘극단적 공포’ 상태로 전환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 아담 모세리는 "NFT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NFT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스타그램이 진출할 수 있는 흥미로운 분야이자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인스타그램이 NFT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었다. 이와 관련 앱 개발자 알레산드로 팔루찌는 "NFT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Collectible(수집 가능)'이라는 라벨이 붙어 해당 NFT가 구매 가능하다는 점을 표시해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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