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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대비" KB카드 이어 롯데카드, 희망퇴직 실시





롯데카드가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수익성 악화에 대비해 올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롯데카드는 근속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와 같은 조건으로, 근속 기간에 따라 32개월에서 최대 48개월의 기본급과 최대 2,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2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등 추가 인력 조정 수요가 크지 않아 올해는 희망퇴직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희망퇴직을 진행한 뒤 추가적인 희망퇴직 문의가 있었다”면서 “내년 악화가 예상되는 시장 환경을 감안해 ‘제2의 인생’을 준비중인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드업계에서는 KB국민카드가 지난달 최대 36개월치 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10여명이 신청했다. 우리카드는 희망퇴직 문제와 관련해 현재 노조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C카드와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는 연내 희망퇴직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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