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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도 몰랐다…29세에 교수된 '재벌 3세' 눈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준선(29·사진)씨가 KAIST 교수로 임용됐다. 정 교수는 옥스포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전문가다. HDC그룹은 최근 ‘HDC랩스’를 공식 출범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만약 정 교수가 경영에 참여할 경우 그룹 사업 중추가 AI·ICT 분야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 11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 정 교수는 KAIST에서 머신러닝, 음성신호처리, 컴퓨터비전 등을 연구한다. 정 교수는 1992년 생으로 영국 이튼스쿨을 거쳐 옥스포드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컴퓨터 비전·머신러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귀국해 지난 2018년부터 네이버 클로바CIC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지난 3분기 기준 HDC 주식 0.33%(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의 세 자녀 중 가장 지분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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