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월 특화 벤처컨벤션(b-space) 개관을 앞두고 입주를 희망하는 블록체인 기업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b-space(비-스페이스)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과 22층에 블록체인 산업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입주 공간이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활성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조성됐으며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최대 3년간 독립 사무 및 협력 공간, 기술·서비스 개발 실험실(테스트넷), 검증실 등의 업무공간과 교육·멘토링 등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에는 15개사를 모집하며 내달 17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및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기업에 대해 서면 및 대면심사를 진행해 2월 말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기업은 3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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