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SK가스(018670)에 대해 중장기 방향성과 본업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LNG와 LPG 사업에 더해 확장성이 있는 수소 사업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SK가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했다.
10일 NH투자증권은 SK가스가 울산 GPS LNG/LPG 복합화력발전소, KET 등 기존 LNG/LPG 사업에 확장성이 있는 수소 사업이 2025년까지 더해진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SK가스가 LPG사업과 2024년부터 시작할 수소 생산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SK가스의 실적 전망치도 상향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우호적인 영업환경 등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평균 38% 상향 조정했다”며 “그린수소도 그룹 차원에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중장기적인 매력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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