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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일렉트릭 잠정합의 가결…현대중공업과 함께 임금협상 마무리

'3사 1노조' 현대중공업·건설기계·일레트릭 모두 가결…31일 조인식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노조가 27일 울산에서 3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노동조합




현대중공업 노조와 3사 1노조로 묶여 있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 노사가 2021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3사 모두 잠정합의안를 가결함에 따라 2021년 임금협상이 모두 끝났다.

현대건설기계 노조는 27일 전체 조합원 468명을 대상으로 3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투표 437명에 찬성 266명(60.87%)로 가결됐다.

현대일렉트릭 노조도 27일 전체 조합원 652명을 대상으로 3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투표 575명에 찬성 394명(68.58%)로 가결됐다.

현대건설기계 노사는 지난 25일 기본급 7만 3000원 정액 인상과 성과금 462%, 복지포인트 3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2차 대비 상품권 20만원이 추가됐다.



현대일렉트릭도 25일 기본급 7만 3000원 정액 인상과 성과금 300%, 격려금 25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역시 2차 잠정합의와 비교해 상품권 20만원이 추가됐다.

두 회사 모두 기존 잠정합의안에서 연차별 임금 격차 조정과 직무환경수당 개선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양사 모두 가결됨에 따라 지난 12일 먼저 가결된 현대중공업과 함께 2021년도 단체교섭이 모두 마무리됐다.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은 31일 ‘2021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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