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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발열…신일, ‘PTC 온풍기 히터’ 출시

항공기 난방 시스템 적용, 전력 소모 적어

PTC 온풍기 히터. 사진제공=신일전자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16일 항공기 기내에서 사용되는 프리미엄 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PTC 온풍기 히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10초 만에 즉각적인 발열 효과를 낸다. 최저 20도에서 최고 35도까지 원하는 온도로 설정할 수 있고 송풍 기능까지 갖춰 추운 겨울은 물론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중 온도가 적정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전류의 양을 낮춰 알맞은 온도로 유지시켜 준다. 전력 소모가 적고(최대 3000W) 고온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을 미리 방지할 수 있어 실내 공간에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동 소음도 도서관 수준 46dB(데시벨)로 낮아 조용하다.

또 본체 후면부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워셔블 필터를 장착해 먼지나 이물질을 깔끔하게 걸러내고 정기적으로 물 세척해 사용할 수 있다.

신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자사 공식 인증 판매점에서 진행되며 최대 30% 할인 혜택과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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