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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삼성D 부사장,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 공로상

김병구 LGD 전무는 석학회원에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034220)의 사업부장들이 나란히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전문성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SID로부터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부사장이 받는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된다. SID 측은 이 부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 및 제품화, 퀀텀닷(QD)-OLED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 부사장은 고효율 소자 구조와 플렉시블 OLED용 박막 봉지 재료 및 공정 기술을 개발해 프리미엄 OLED 제품화를 선도해 왔다. 2018년에는 QD 사업화 프로젝트 총괄 및 개발 리더를 맡아 높은 색 순도를 갖춘 QD-OLED 제품 개발 등을 주도했고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세계 최초로 QD-OLED를 양산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전무).사진=LG디스플레이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중형사업부장(전무)은 SID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SID는 매년 역대 석학회원의 추천과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연구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 이내의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정한다.

SID 측은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P(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하는 등 첨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해 왔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 전무는 P-OLED의 상용화 외에도 30여 년간 신제품과 기반 기술 개발에 매진해오며 고감도 인셀 터치 기능이 내장된 액정표시장치(LCD)를 개발했고 폴더블 기술을 세계 최초로 13인치 이상 디스플레이에 확대 적용하는 등 IT용 디스플레이 상용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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