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텐레스 재질 이중구조 저수조

엔지니어링
방수막 파손으로 인한 땅속 지하수 빗물 등 내부침수 방지
SH공사에서는 오래된 임대아파트단지의 콘크리트 지하 저수조가 방수층의 파손 등으로 수조 내부로 지하수 등이 침투하여 식수를 오염시키는 사례를 방지하지 위하여 지하 저수조 내부를 스텐레스 재질의 이중구조 형태로 개선하여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수돗물을 입주민들에게 공급키로 했다.

공동주택의 저수조를 이중구조로 설치하도록 규정한 ‘수도시설의청소 및 위생관리법’ 제정(‘94.9.13)이전에 건설된 아파트단지의 저수조는 콘크리트구조로 땅속 지하에 직접 묻혀 있어 오래된 단지일수록 콘크리트구조체의 균열로 인한 방수막의 파손 등으로 땅속의 지하수나 빗물이 저수조 내부로 스며 들어와 입주민들이 먹는 수돗물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SH공사에서는 우선 준공된지 14년이 경과한 임대아파트단지 중 성산(7개동 1807호), 하계5(13개동 640호) 임대아파트단지 지하저수조를 스텐인레스 재질의 이중구조로 시범적으로 개선한 결과 입주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앞으로 SH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임대아파트로 확대하기로 했다.



스테인레스 이중구조는 지하 콘크리트구조물 표면에 녹이 슬지않는 내식성자재인 스테인레스를 씌우는 공법으로 콘크리트에 비해 표면박리, 슬러지 부착현상이 거의 없어 최근에는 웰빙용 주택으로 스테인레스 재질의 저수조가 많이 설치되고 있다.

SH공사에서는 공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120개 임대아파트단지 중 콘크리트구조물로 땅속에 직접 매설된 33개 아파트단지 중에서 입주한지 10년이 넘어 방수층의 파손이 우려되는 13개 단지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나머지 단지는 예산을 확보하여 점차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