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4세대 이동통신기술인 LTE(Long Term Evolution), 그리고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계측기기를 선보였다.
4세대 이동통신기술은 기존보다 100배 이상 빠른 100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2시간짜리 영화를 단 5분 이내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엄청난 속도를 제공하는 것.
현재 4세대 이동통신 기술표준 선정을 앞두고 유럽 주도로 개발한 LTE와 국내에서 개발한 모바일 와이맥스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태.
애질런트의 이동통신 테스트 솔루션은 기술변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이동통신 분야의 R&D 엔지니어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 개발을 위한 각종 계측에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 론 네르시안 애질런트 부사장은 “애질런트의 첨단 테스트 솔루션은 4세대 이동통신 분야 엔지니어들의 제품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며 “전시장에서 진행된 시연행사를 통해 주요 이동통신사 관계자들로부터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애질런트가 이번에 선보인 무선통신 테스트 세트 E6620은 LTE 프로토콜 개발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에서부터 양산 및 향후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속도의 실시간 네트워크 에뮬레이션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엔지니어들의 유효성 검증 테스트를 간편하게 해준다.
에뮬레이션이란 특정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다른 종류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로 변형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E6651A 모바일 와이맥스 테스트 세트는 프로토콜과 기지국 에뮬레이션, 프로토콜 로깅, 네트워크 적합성 시험 등을 위한 장비다.
넓은 측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인터넷 프로토콜(IP) 접속도 가능하다. 핸드핼드형 RF분석기는 무선통신 네트워크와 유지보수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지국과 같은 야외현장에서 설치와 유지 관리 작업을 수행하는 엔지니어들에게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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