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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TIVE] 재규어 부활 알린 우아한 괴물, 자율주행 스포츠카

2011년형 재규어 XJ

한때 상류층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재규어 XJ는 지난 수십 년간 몰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2011년형 XJ가 그 굴욕의 세월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제 XJ는 재규어 부활의 상징이자 독일제 럭셔리 자동차에 맞서는 영국의 대항마가 됐다.

애스턴 마틴의 DB7을 설계한 이안 칼럼이 설계한 2011년형 모델은 가벼운 알루미늄 새시를 채용, 차량 중량이 동급모델 중 가장 적은 1,861~1,952㎏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470 및 510마력급 슈퍼차저 V8엔진을 장착해 XJ보다 훨씬 고가의 모델만큼 빠르다. 실제로 470마력 엔진의 XJ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24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14마력 엔진의 벤츠 E63 AMG를 제외하면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

특히 네 바퀴 모두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부착, 시속 112㎞로 주행 중에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48m만에 정지한다.
7만 3,575달러; jaguar.com

자율주행 스포츠카



아우디 TTS 파이크스 피크

'쉘리'라는 애칭의 아우디 TTS는 기존 자율주행자동차와 달리 속도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GPS 시스템을 이용해 미리 입력된 도로 지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1인치 이내의 오차로 정확히 파악한다.

물론 쉘리가 교통체증까지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차량의 설계자들은 애당초 그런 것을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 쉘리의 설계목적은 바퀴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등을 통해 속도와 정지마찰력을 극대화하며 주행성능을 측정하는 데 있다.

쉘리는 작년 미국 유타주의 보네빌 솔트 플랫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최고속도 217㎞를 기록했으며 지난 가을 워싱턴주 파이크스산 주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au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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