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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 아리나 스테이지-완벽 방음 극장 外

미국 워싱턴DC의 아리나 스테이지 극장은 인근에 위치한 로널드 레이건 국립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소음에 몸살을 앓고 있다.

리모델링을 의뢰받은 건축가 빙 톰에게 이는 최대 난제였다. 하지만 난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극장주가 투우경기장처럼 무대를 객석으로 둘러싼 크레이들 스테이지를 원했던 것. 이런 형태는 음향학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이에 톰은 음향엔지니어 리처드 탈라스케와 논의 끝에 극장에 음향 흡수 구조물 설치를 결정했다. 이렇게 재탄생한 아리나 스테이지는 크레이들 주변의 나선형 복도가 소음을 차단하며 유리와 원목 소재의 외벽재가 방음 효과를 더한다. 이제 관객들은 꼭 들어야 할 소리만 들을 수 있다.
arenastage.com

이탈체멘티 i. 라이트
투명한 콘크리트

최근 폐막한 상하이 엑스포의 이탈리아관은 이탈체멘티가 공급한 콘크리트 ‘i.라이트’로 지어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콘크리트는 빛을 통과시킨다.

.i라이트는 시멘트와 콘크리트 혼화제를 투명 열가소성 수지 망에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균일한 투명도를 구현했다. 그 결과 i.라이트는 싸고, 강력하며, 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이를 사용하면 창문 없는 콘크리트 건물 내부에도 햇살이 비추도록 할 수 있다.
italcementigroup.com



윔블던 센터 코트
접이식 지붕

윔블던의 센터 코트에 새 지붕이 생겼다. 디자인 기업 파퓰러스가 설계한 넓이 5,570㎡의 이 지붕은 아코디언처럼 접고 펴기를 반복할 수 있다.

따라서 비 때문에 게임을 망칠 일은 없다. 비가 내리면 코트를 가로지르는 길이 75m의 트러스 9개에 의해 단 7분만에 지붕이 덮인다.

지붕의 소재인 테나라 섬유는 강력한 피로 내구성을 갖고 있으며 빛의 40%를 투과한다. 때문에 지붕을 쳐도 야외경기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
populo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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