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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브리핑] 코오롱글로벌, 실적 개선에 금융비용 1%p 절감
증권 IB&Deal 2021.01.06 08:50:32코오롱글로벌(003070)이 올해 첫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 250억 원 규모 2년물입니다.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차입금 상환 목적입니다. 코오롱(002020)글로벌은 2014년을 마지막으로 공모채 시장 발길을 끊고 금융기관 대출과 사모사채, 기업어음(CP)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신용도가 떨어지면서 투자 수요 모집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회사가 마지막으로 보유한 장기신용도는 BBB-로 투자적격단계의 가장 -
[마켓브리핑] 신용도 떨어진 코리아세븐, 늘어난 운전자금 부담에 차입규모↑
증권 IB&Deal 2021.01.05 08:53:09코리아세븐이 70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차환 발행했습니다. 작년 연말에 단기 신용도가 기존 A1에서 A2+로 한 단계 떨어지면서 할인율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편의점업계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1만378개의 점포망과 롯데그룹 계열사로서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구매교섭력과 브랜드인지도 등을 유지해 왔습니다. 다만 우수한 사업기반에도 불구하고 상위 2개사(CU, GS25)와의 영업 -
[마켓브리핑] 단기차입 줄이는 포스코에너지…LNG 정책지원에 실적 청신호
증권 IB&Deal 2021.01.04 09:05:36포스코에너지가 40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상환했습니다. 포스코 계열의 민자발전사업자로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곳입니다. LNG(액화천연가스) 복합발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부생발전, 베트남 몽중 석탄발전 지분투자 등 다각화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LNG 복합발전부문의 용량요금이 연간 2,000억 원을 웃도는 한편 포스코의 LNG터미널 부문을 양수해 SK E&S, 중부발전 등을 고객사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 -
[마켓브리핑] 반도체 수출 회복…현금곳간 두둑해진 세메스
증권 IB&Deal 2020.12.31 08:50:34세메스가 기업어음(CP)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500억 원 어치를 순상환했습니다. 하반기 들어 모회사인 삼성전자(005930)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는 등 현금흐름이 좋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디스플레이 사업(LCD) 일부도 매각에 나서면서 추가 현금 확충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세메스는 1992년 삼성전자와 일본 스크린홀딩스의 합작투자계약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의 제조, 판매, 유 -
[마켓브리핑] 롯데칠성, 내년 회사채시장 포문 연다…수요확보 '청신호'
증권 IB&Deal 2020.12.30 08:59:40올 한 해도 벌써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여태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중은행의 채권까지 미매각되는 등 여러모로 시장에 많은 족적을 남긴 한 해였지요. 내년 회사채시장 첫 타자는 8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롯데칠성(005300)음료가 될 예정입니다. 규모는 1,600억 원으로 증액 발행시 최대 2,500억 원까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내달 만기되는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상환 목적입니다 -
[마켓브리핑] '코로나 반사익' 신용도 청신호 켜진 깨끗한나라, 50억원 사모사채 발행
증권 IB&Deal 2020.12.29 08:54:26이달들어 등급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된 깨끗한나라(004540)가 50억 원 규모 사모사채를 발행했습니다. 만기가 돌아온 차입금 상환 목적입니다. 올해 들어 네 차례나 회사채 시장을 찾아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개선되면서 발행금리도 크게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28일 발행한 사모사채의 금리는 연 4.2%로 동일 등급(BBB0) 2.5년물 평균금리 5.8% 대비 크게 낮습니다. BBB+등급의 평균금리 4.72%보다도 약 50b -
[마켓브리핑] 연말 거리두기 강화…실적 급감한 CJ프레시웨이, 빚내서 자본 쌓기 가세
증권 IB&Deal 2020.12.28 08:50:34올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CJ프레시웨이(051500)가 3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습니다. 만기가 30년으로 긴 만큼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금리는 연 3.9%입니다. CJ(001040)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097950), CJ푸드빌 등 계열사 수요 기반과 전국 주요 거점별로 구축된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업계 1위의 시장지위 -
[마켓브리핑]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세아창원특수강 50억원 단기자금 조달
증권 IB&Deal 2020.12.24 08:58:26세아베스틸(001430)의 특수강 사업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이 기업어음(CP) 50억 원 어치를 발행했습니다. 국내 스테인리스 선재와 봉강 시장에서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요 수요처는 기계, 자동차, 조선, 플랜트 등 분야입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전방경기가 부진해 매출이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하락과 판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된 -
[마켓브리핑] 3·4분기 흑자 전환한 이마트24, 운영자금 100억원 조달
증권 IB&Deal 2020.12.23 08:57:06이마트(139480)24가 100억 원 규모 사모사채를 발행했습니다. 올해 벌써 7번째 발행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에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점포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지난 2018년 처음 사모채 시장에 데뷔해 300억 원을 조달한 이후 2019년 450억 원, 올해 900억 원 등 매년 발행 규모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간 모회사인 이 -
[마켓브리핑] 3년만 흑자전환한 현대로템…단기차입 비중 76% 부담↑
증권 IB&Deal 2020.12.22 08:54:48현대로템(064350)이 20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상환했습니다. 신용도가 낮아 대부분 단기금융시장에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회사입니다.지난 2년간 5,000억 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내면서 자기자본을 꾸준히 깎아왔지만 올해 강도 높은 재무개선안을 이행하면서 차입지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먼저 전환사채(CB) 전환을 통해 2,354억 원의 자본을 확충했고 토지 재평가를 통해 2,592억 원 규모의 자본 증가 효과를 -
[마켓브리핑] 재무부담 커진 효성첨단소재, 연내 차입금 줄여 재무지표 개선 '고삐'
증권 IB&Deal 2020.12.21 08:52:31효성첨단소재(298050)가 만기가 돌아온 20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순상환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데뷔했지만 대부분 필요한 자금을 단기금융시장에서 조달하는 회사입니다. 최대 3~6개월짜리 단기증권을 사용했지만 지난달부터 차입금 만기를 연내로 줄이면서 잔액을 줄여나가는 모습입니다. 올해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하면서 자본이 감소해 다소 떨어진 재무지표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회 -
[마켓브리핑] 분할 태영건설, 부채비율 320% 급증에 차입금 축소 나서
증권 IB&Deal 2020.12.18 08:49:28태영건설(009410)이 만기가 돌아온 30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순상환했습니다. 분할 이후 회사채와 기업어음, 기타 차입금 등을 모두 승계하면서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한 탓으로 보입니다. 태영건설은 지난 9월 1일을 분할 기일로 자회사와 피투자회사 지분을 관리·투자하는 투자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했습니다. SBS미디어홀딩스, TSK코퍼레이션, 블루원, 태영인더스트리, 평택싸이로 등 비건설 계열 지분은 신설법인인 티와 -
[마켓브리핑] 2조원 현금 확보한 두산중공업…CP 순상환 이어져
증권 IB&Deal 2020.12.17 08:54:56두산중공업(034020)이 전날 만기가 돌아온 36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순상환했습니다. 4·4분기 들어 만기가 돌아오는 사채들을 차환 발행 없이 상환 중입니다. 1조 원이 훌쩍 넘는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는 등 연초 계획했던 자구안이 성공적으로 이행되는 영향으로 보입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지분 36.27%(7,550만9,366주)에 대해서도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 -
[마켓브리핑] 단기사채 초저금리에…장기CP 발행 나선 현대삼호重
증권 IB&Deal 2020.12.16 08:54:21현대삼호중공업이 300억원 규모 장기 기업어음(CP)을 발행했습니다. 만기는 2년입니다. 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시장에서 장기CP와 사모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회사입니다. 올해도 6차례 사모채 시장을 찾아 2년물 2,700억원 어치를 순발행했습니다. 최근 들어 단기자금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면서 발행 금리가 낮아지자 CP 발행을 통해 운전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가 9월 발행한 사모사채의 경 -
[마켓브리핑] 초·중·고 휴교 대란…아워홈, 차입 늘려 선제적 현금 확보 나서
증권 IB&Deal 2020.12.15 08:55:43아워홈이 50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순발행했습니다. 만기는 1년에서 하루 빠진 364일입니다. 아워홈은 올해 단기자금시장에서 차입을 크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상반기 500억 원 규모로 3년 만기 장기CP를 발행했으며 이달 4일에는 3,500억 원을 최대 3년 11개월물로 조달했습니다.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시설자금 투자 목적입니다. 회사가 올해 발행한 CP는 1조 원이 넘습니다. 단기자금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비교적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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