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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외
사회피플 2024.05.20 17:51:56◇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승진>△국민소통실 소통지원관 이준호 <과장급 임용>△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 손혜린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전자등록본부 본부장 김용창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최항진 △증권결제본부 본부장 백상태 △IT본부 본부장 유장상 △Next KSD 추진단 단장 조성일 △ESG전략본부 본부장 김민수 △투자지원본부 본부장 이재철 <부장>△전자주주총회추진실 실장 이정욱 △감사부 부장 이동성 △경영전략부 부장 성호진 △청산결제부 부장 김진택 △재무회계부 부장 이상범 △지역서비스부 부장 김정민 △펀드업무부 부장 박선혜 △50주년기념추진실 실장 박종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사무국장 윤형중 ◇한국고전번역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석 ◇BBS 불교방송 △BBS 광주불교방송 총괄국장 심창훈 ◇성균관대 △(겸)1398TF장 최재붕 △1398TF팀장 원태희 △국제처 국제교류팀장 박경민 △학생성공센터행정실장 김범준 -
민주당 지지율 6.1%P 급락…"강성 지지층 이탈"
정치정치일반 2024.05.20 17:51:47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에 당원들이 이탈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6.1%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과 지도부 만찬 등으로 당정 일체감을 부각한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소폭 오르며 한 달 만에 민주당을 역전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이달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4.5%를 기록하며 국민의힘(35%)에 추월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것은 4월 3주 차 이후 한 달 만이다. 1주일 전만 해도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섰지만 한 주 만에 민주당 지지율이 6.1%포인트 떨어졌다. 16일 진행된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에서 ‘명심(이재명 대표 의중)’으로 알려진 추미애 당선인이 탈락한 데 대한 강성 지지자들의 반발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민주당의 하락세는 연령대와 이념 성향을 막론하고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와 진보·중도·보수층에서 지지율이 내렸고 권역별로도 부산·울산·경남(2.3%포인트 상승)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하락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당원들이 요구하는 내용과 여의도의 결정 사항 사이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당 민주주의가 발전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한 주 사이 지지율이 2.1%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과 대통령 상견례로 당정 일체감을 지속하는 가운데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설을 비롯한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 등 중진 행보에 관심도가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13.5% △개혁신당 5.3% △새로운미래 1.3% △진보당 1.3% △기타 정당 2.2% △무당층 6.8%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30%대 초반에서 정체된 흐름을 이어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1.4%였다. 1주일 전 조사보다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내인 0.8%포인트 오른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2주 차(32.6%)부터 6주 연속 30% 초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1.1%포인트 하락한 65.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이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부고] 박명균씨(한국은행 부국장) 부친상 외
사회피플 2024.05.20 17:51:28▲박진용씨 별세, 박명균(한국은행 부국장)·박영균(자영업)·박숙희씨(자영업)부친상, 노명화·김미순씨 시부상=19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21일 (033)610-5985 ▲백복현씨 별세, 강영주·강영인씨(한화투자증권 증권서비스개발팀장)모친상, 오성란·정소신씨 시모상=20일 한강성심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2633-1444 ▲이숙연씨 별세, 지은영·지정용씨(TV조선 디지털뉴스부 선임기자)모친상, 조영섭씨(구미 조영섭치과 원장)장모상, 손승온씨(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시모상=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3151 ▲이용언씨 별세, 이대열(삼성카드)·이명순씨(아시아나항공)부친상, 김상원씨(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장인상=19일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 발인 21일 오후 12시 (02)2676-4444 -
서양원 전 매일경제신문 대표 별세
사회피플 2024.05.20 17:50:58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를 지낸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고문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59세. 고인은 1991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25대 편집국장으로 일했고 2021년 12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매일경제 대표이사 전무직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3일. -
與 "특검 추천권 불공정" vs 野 "권력 남용 심판" 극한 대치
정치정치일반 2024.05.20 17:50:43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임박하자 여야 간 대치도 극한으로 치달았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공동 대응에 나서며 투쟁 강도를 높였고 국민의힘은 특검법이 “공정하지 않다”며 결연한 반대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정의당·진보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기본소득당 등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7개 야당 원내 지도부는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 집결해 윤 대통령에게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단 장외투쟁을 통해 압박 강도를 끌어올린 것이다. 이들은 “만약 대통령이 열 번째 거부권 행사에 나선다면 이는 총선 민심 정면 거부 선언이자 국민 안전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다”면서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대한 잇단 거부권 행사는 심각한 입법권 침해이자 삼권분립 훼손 행위인 만큼 조건 없이 특검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날 “윤 대통령은 특검법을 즉각 공포하고 이를 출발점으로 국정 기조를 전면 전환하기를 바란다”며 “민심을 거역한 권력 남용은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국민의 인내심을 또 시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대통령실 앞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거부권은 폭탄주 퍼마시듯 마음대로 사용하는 권한이 아니다”라면서 “특히 대통령 자신의 연루 혐의를 밝히려는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정당성을 갖기는 극히 어렵다”고 일갈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예상대로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28일 본회의를 소집해 재의 표결에 들어갈 계획이다. 만일 재의결 요건(과반 출석 및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채상병특검법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여권 내에서도 채 상병 특검 찬성 여론이 있는 만큼 22대 국회에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국민의힘은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반대 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국회에서 통과시켜 정부로 이송된 특검법은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법이 아니다”라며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두 개의 수사기관이 수사를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수사를 지켜본 뒤 (특검) 도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가 4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하면 민주당이 단독으로 후보 2명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특검 추천 절차에 대해 “특정 정당이 추천권을 독점하는 임명 방식으로는 특검의 중립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야당이 정략적으로 특검을 악용하지 않도록 검찰과 경찰·공수처 등 수사 당국은 공정하고 엄정하게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여당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이후 야당이 재의결을 위해 본회의를 열면 ‘표 단속’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미 안철수·김웅 등 여당 일부 의원들이 특검법 찬성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데다 무기명투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낙선·낙천·불출마 등으로 22대 국회 입성이 불발된 의원 58명의 본회의 출석도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특검 반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특검법 재의 표결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선(先) 수사, 후(後) 특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생각은 그때와 달라진 게 없다”고 전했다. 다만 법리적 정당성과는 별개로 특검법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은 만큼 정진석 비서실장 등 참모진이 거부권 행사의 불가피성을 국민에게 별도로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채상병특검법은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이 상정 및 의결되고 직후 윤 대통령이 재가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강윤성·이경미·윤제균…감독에 듣는 생생한 한국영화 이야기
문화·스포츠문화 2024.05.20 17:50:34영화감독·평론가 등 영화인들의 살아 있는 영화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려진다. 마포문화재단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아트스토리 M: 영화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구석 1열’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이 진행을 맡아, 연출자들과 함께 한국 영화의 성공 방식을 진단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는 콘텐츠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생각, 미디어 감상법도 함께 논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범죄도시 1’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이 콘텐츠 시장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30일에는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경미 감독과 남편이자 영화평론가인 피어스 콘란이 함께 한다. 다음달 5일에는 ‘해운대’ ‘국제시장’ ‘두사부일체’ 윤제균 감독이 참여한다. ‘아트스토리 M’ 시리즈는 200석 규모의 소극장 공간에서 각 장르별 전문가의 해설을 더한 관객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시작은 영화이야기가 맡았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트스토리 M은 해설이 있는 전시를 콘셉트로 이태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와 탁현규 전 간송미술관 큐레이터가 고전미술 명작을 소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석 1만원이며 마포구민에 한해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화를 중심으로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대한민국 K콘텐츠의 힘은 무엇이고 영화, 유튜브,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들어지는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를 건강하게 향유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전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
조규일 진주시장, 사천시와 행정통합 제안
사회전국 2024.05.20 17:50:29조규일 진주시장이 우주항공청 개청 일주일을 앞둔 20일 사천시와 행정 통합을 제안했다. 또 양 도시의 행정 통합 추진을 위해 행정과 민간, 투 트랙으로 통합추진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조 시장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기 940년 지역명이 강주에서 진주로 개명된 이래 서부경남은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고 두 지역은 동일한 생활권이었다”며 “하지만 이젠 행정구역을 구분하는 것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후 사천시와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23년 9월 항공우주청 설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범도민 궐기대회에 공동 참여하는 등 광역행정 수요를 충족시켜 왔다”며 “우주항공청 설치 후 두 도시 간 상충하는 이해관계로 행정적인 통합이 선행돼야만 해결이 가능한 광역행정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 시장은 개청을 앞둔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을 안착시키고 우주항공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두 지자체의 개별적인 발전 접근 방식으로는 산업의 확장성이나 성장의 속도에 발맞추기 어려워 행정통합 등 합심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속도감 있는 통합 추진을 위해 행정과 민간, 두 방향으로 통합추진기구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조 시장의 제안 내용에는 △사천시장과 진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통합행정사무 공동추진위원회 설치 △행정사무 공동 추진위원회와 함께 양 자치단체 시민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사천·진주 연합 시민통합추진위원회 설치 등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사천시와 진주시가 각자도생하는 것은 서부경남 전체의 쇠락을 재촉할 뿐”이라며 “통합이라는 대승적인 결단을 통해 더 나은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시 관계자는 "내년이 옛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한지 30년이 되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 갈등이 있다"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맞물려 복합도시 조성 등에 매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진주와 통합을 논의할 단계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소비자 선택권 제한 송구"…尹, 재발방지책 지시
정치정치일반 2024.05.20 17:49:49대통령실이 20일 해외 직접 구매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 혼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론 수렴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외 직구와 관련한 대책 발표로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6일 국가통합인증마크(KC)를 받지 않은 80개 품목에 대해 직구를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후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이 일자 19일 이를 없었던 일로 했다. 성 실장은 “정책 대응에 크게 두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문제점으로 △소비자 선택권의 과도한 제한 △정확한 정책 내용 전달 실패를 꼽았다. 그러면서 수차례 “송구하다” “죄송하다”고 자세를 낮췄다. 다만 이는 윤 대통령의 직접 사과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은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조정한 해외 직구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지 않았고 이 문제는 윤 대통령께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질책성 의미를 담아 이날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을 전격 취소했다. 윤 대통령은 논란이 커지자 참모진들에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성 실장은 “대통령께서는 정책 사전 검토 강화, 당정 협의를 포함한 국민 의견 수렴 강화, 정책 리스크 관리 재점검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정부 정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정부의 설익은 정책 발표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앞으로 부처는 주요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당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들의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당도 주저 없이 정부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당정 협의가 잘되지 않은 부분을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뉴럴링크, 칩 두뇌이식 두 번째 신청자 모집
국제국제일반 2024.05.20 17:49:28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자사가 개발한 컴퓨터 칩을 두뇌에 이식할 두 번째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19일(현지 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에 “뉴럴링크가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생각만으로 휴대폰과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텔레파시 사이버네틱 뇌 임플란트”라고 설명했다. 뉴럴링크도 “사지 마비를 앓고 있고 컴퓨터를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싶다면 우리의 임상시험에 참여하도록 초대한다”고 알렸다. 두 번째 임상 환자 모집은 첫 번째 인간 실험 대상인 사지 마비 환자 놀런드 아보의 두뇌에 칩을 이식한 지 5개월 만이다. 뉴럴링크는 신체 손상을 입어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이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를 뇌에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올 1월 말 처음으로 사람의 뇌에 BCI를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 3월에는 아보가 휠체어에 앉아 손발을 움직이지 않는 채 눈앞의 노트북 스크린에서 마우스 커서를 조작해 온라인 체스를 두는 모습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
인사발령 불만에 상급자 폭행…허가없이 태양광 사업 겸직도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20 17:48:52정부의 정책 혼란은 공공기관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총선을 전후로 한 공공기관 특별 점검에서 비위 사안이 다수 적발된 데다 일부 공공기관은 기관장의 일탈로 해임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주무 부처들은 몸을 사리고 있어 대통령실 차원의 기강 잡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서울경제신문이 4·10 총선 이후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총선 이후 공직기강 감사’와 특별 감사 결과 321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폭언·폭행 △음주운전 △영리 행위 △외유성 출장 등 심각한 위법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한국농어촌공사에 근무하는 A 씨는 1월 25일 다른 부서로 인사 발령이 나자 체력단련실에서 담당 부장 B 씨의 뺨 등을 수차례 폭행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월 접수된 익명 신고를 바탕으로 특별 감사를 벌인 결과 지난해 8월께 공동 합숙소에서 C 부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욕설한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서부발전도 사내 메신저로 동료 직원에게 욕설을 한 직원이 있었다. 영리 행위에 나선 사례도 적발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월 중 자체 감사를 통해 겸직 허가 신청 없이 본인·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 사업에 뛰어든 직원 7명을 색출해 징계했다. 태양광발전 설비를 감사하는 기관의 임직원이 발전 사업을 영위한 것이어서 사실상 ‘이권 카르텔’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또 다른 직원은 부동산 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 D 씨도 영리 목적의 블로그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외유성 출장을 가거나 주재비를 과다 청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16명은 업무와 무관한 해외 출장을 다녀오는 데 경비 1억 1000만 원을 사용했다. 국민연금공단도 자체 감사를 통해 일부 여비가 잘못 지급된 것을 발견하고 환수 조치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 출장을 다녀오고 1000만 원 상당의 공용 물품을 무단 사용한 혐의로 임기를 열흘 앞두고 해임됐다. 코레일네트웍스의 한 지점에서는 수습 직원에게 팀장의 역할을 맡기는 황당한 사례가 적발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교육부와 사전 협의 당시 7명의 연구직을 뽑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8명을 선발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재택근무 관련 규정 위반 사례 9건을 확인했다. 음주운전 사례도 있었다. 한전KDN 소속 E 과장은 일과 시간 이후 지인 장례식장에 방문한 뒤 귀가하는 길에 대리운전 기사가 호출되지 않자 취한 채로 직접 수 ㎞를 운전하다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됐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각 부처가 소송과 감사원 감사를 두려워해 공공기관을 방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
‘아름다운 자태’ 조선 백자…美휴스턴박물관서 만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4.05.20 17:48:41휴스턴 박물관 한국실이 재개관했다. 새롭게 단장한 한국실에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용무늬 청화백자 항아리’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일 “미국 휴스턴 박물관이 지난 16일 캐럴라인 와이스로 전시관 1층에 위치한 한국실 재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7만 점의 소장품을 보유한 휴스턴 박물관은 2019년 한 해 동안에만 1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미국 남부 지역의 최대 전시관이다. 휴스턴 박물관은 지난 2007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의 작품 대여로 한국실을 운영하다 2022년 재개관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다. 2022년 12월 국립중앙박물관과 휴스턴박물관 간 한국실 지원 협약에 따라 다시 꾸며진 한국실은 약 54평(178.5㎡) 규모다. 이전 한국실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통사적 전시였지만, 이번 재개관한 한국실은 주로 조선시대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보여주는 주제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편을 위해 선정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29건 31점은 모두 왕실용 도자기를 제작한 관요에서 만들어진 최고 수준의 백자다. 조선시대 유교적 관념을 보여주는 왕실 태항아리와 태자 접시, 제기 뿐 아니라 왕실을 상징하는 용무늬로 가득한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용무늬 청화백자 항아리’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한국실에는 용무늬 청화백자 항아리를 포함한 5점의 이건희 회장 기증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휴스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기조 작가의 달항아리도 입구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휴스턴 박물관은 재개관전에 소장품 4점을 출품해 총 35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휴스턴박물관 한국실 재개관식에서 "오랜 기간 우리관과 협력해 온 휴스턴박물관이 기존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교류 사업으로 그 영향력을 확장해 한국문화 홍보와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법조인 출신 강경 보수파…차기 최고지도자로 거론
국제정치·사회 2024.05.20 17:48:29헬기 추락 사고로 20일(현지 시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에브라힘 라이시(사진) 이란 대통령은 강경 보수 정치인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이을 차기 최고 지도자로 거론돼온 인물이다. CNN 등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1960년 12월 이슬람 시아파의 성지인 마슈하드에서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0대 때 하메네이에게 신학을 배웠고 샤히드모타하리대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20대에 테헤란 인근 카라즈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4년 이란 검찰총장, 2019년 대법원장 등을 지냈다. 영미권 언론들은 라이시 대통령이 검찰 재직 당시 반체제 인사 숙청 작업을 주도했다고 평가한다. 실제 이란·이라크 전쟁 직후인 1988년 이라크에 부역했다는 이유를 들어 이란인민무자헤딘기구(PMOI) 조직원들을 처형한 이른바 ‘호메이니 학살’에 기소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당시 5000여 명의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그는 2019년 미국 제재 인물에 이름을 올린다. 2021년 대선에서 61.9%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다만 당시 투표율은 48.8%로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는 취임 기간 대내외적으로 강경 보수 노선을 취해왔다. 여성 복장에 히잡 착용 등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고 사형제, 인터넷 검열 등을 지지했다. 미국과의 적대적인 관계를 풀지 못한 가운데 자국의 화폐가치 하락으로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왔다. -
'따로국밥' 정책에 뒷북 대응…정부내서도 "컨트롤타워 강화해야"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5.20 17:47:3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0일 “안보적 시각에서 다뤄야 할 경제문제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대통령실이 컨트롤타워가 돼 경제안보 통합 전략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시스템 정비가 선결 과제”라고 밝혔다. 경제안보의 경우 외교부와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부처들이 얽혀 있는데 지금 같은 구조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얘기다. 정부 내에서조차 혼선이 있음을 자인한 셈이다. 실제로 정부의 부적절한 대응은 한두 번이 아니다. 정부 안팎에서는 △느린 대응 속도(라인야후 사태) △냉온탕식 정책(해외 직구 금지, 연구개발 예산) △근시안적인 대응(반도체 보조금, 산업통상 정책) △부처 간 비협조(플랫폼법, 공정위·방통위 판매장려금, 금융 당국 내 부동산 PF 이견) 등을 대표 사례로 들고 있다. 해외 직구 대책만 해도 정부 정책 추진 과정의 난맥상을 집약해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환경부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면밀히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대책을 공개했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국무총리실이 주도해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이 발표를 해버린 형국이 돼버렸다”며 “올해 들어 내각 인사 개편이 계속 멈춰 있는 상태인데 인적 쇄신을 통해 부처별 정책 리더십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개발(R&D) 예산도 그렇다. 대통령실은 널뛰기가 아니라고 하지만 학계에서는 지난해 R&D 예산을 대대적으로 삭감했던 것을 고려하면 정책 방향이 180도 바뀌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역시 정책 추진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 느린 대응 속도도 문제다. 라인야후 사태의 경우 네이버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온 뒤에야 정부의 공식 방침이 나왔다. 최근 미국과 일본·네덜란드가 반도체 보조금 등 직접 지원을 포함한 각종 인센티브를 내놓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뒤늦게 대출을 중심으로 한 10조 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놓았다. 이마저도 2030년 미국과 일본이 본격적으로 자국 내 생산을 시작하는 시점 이후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정책이라는 지적이 쏟아진다. 단말기 판매장려금도 같은 맥락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가 2015년부터 판매장려금과 거래 조건, 거래량 등에 대한 담합을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방통위는 동의하지 않는다.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도 사정은 비슷하다. 공정위는 플랫폼 독과점 규제를 막기 위해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나 산업부는 통상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두고도 속도를 내겠다는 금융감독원과 감내 가능한 선에서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금융위원회의 신호가 엇갈린다. 정부 안팎에서는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만들고 정책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총선 이후에도 인사 개편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각 부처 리더십에도 문제가 생기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엄밀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내각 인사 개편이 이뤄졌던 건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최상목 부총리)와 농림축산식품부(송미령 장관), 해양수산부(강도형 장관) 등이 취임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필상 서울대 특임교수는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표를 낸 상태에서 정책 추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올바른 전문가로 인사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라이칭더 “자유 양보 안해”…中은 ‘무기판매’ 美기업 제재
국제경제·마켓 2024.05.20 17:47:07대만 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신임 총통이 20일 공식 취임하면서 다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라이 총통은 현상 유지를 강조하며 중국과의 대화·교류에 나서겠다는 뜻을 보였지만 무력 침공 위협을 경고하며 민주주의와 자유는 양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고 경고하는 한편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관여했다는 이유를 들어 미국 방산 업체들에 제재를 가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라이 총통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 총통부 앞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양안 관계에 대해 “새 정부는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고 현상을 유지할 것”이라며 차이잉원 전 총통의 외교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대화를 통해 협력해나가겠다며 양국 간 상호 관광 재개, 중국인의 대만 대학 진학 허용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무력 침공 위협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경고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라이 총통은 “중국의 군사행동과 회색 위협(정치적 목적 등을 띤 도발 행위) 역시 세계 평화·안정의 최대 전략적 도전으로 간주된다”고 주장했다. 8년간 대만을 이끌어온 차이 전 총통에 이어 대만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 정권이 최소 4년 더 이어지게 됨에 따라 양안 마찰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차이 전 총통과 달리 라이 총통은 외교적 협상 경험이 부족하고 (양안 관계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을 한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인민해방군은 최근 대만해협 인근에서 군사행동을 이어가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상무부도 이날 취임식 직전 대만에 무기를 판매했다는 이유로 미국 보잉사 방산·우주 부문 등 미국 방산 업체들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에 포함시켰다. 이들 기업은 고위 임원의 중국 입국이 금지되고 중국과 관련한 수출입 활동과 신규 투자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날 중국판 X(옛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서는 신임 대만 총통 취임 관련 내용이 차단되기도 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며 “어떤 간판, 어떤 기치를 걸든 대만 독립 분열을 추진하는 것은 모두 실패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
가수 김재중·장민호도 온다…더 화려해진 '그린콘서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5.20 17:45:55‘골프장에서 열리는 무료 한류 콘서트’인 그린콘서트가 25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2000년 작은 통기타 음악회로 시작된 그린콘서트는 올해 20회를 맞았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무대를 이어오며 대표적인 골프장 문화 행사를 넘어 해외 K팝 팬까지 찾는 한류 이벤트로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누적 53만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부대 이벤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에 전달된 자선금은 6억 3000만여 원에 달한다. 그린콘서트는 무엇보다도 화려한 출연진으로 유명하다. BTS와 아이유 등 지난해까지 도합 177팀이 올랐던 이 무대에서 올해는 김재중의 이름이 단연 눈에 띈다.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으는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인 올해를 가장 뜻깊게 할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했다. 20회를 맞는 행사를 함께하며 봉사와 자선을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재능 기부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요즘 대세인 트로트를 이끄는 장민호·박군·설하윤을 비롯해 슈퍼주니어(이특·신동)·데이브레이크·빌리·하이키·백지영·정동하·테이·한해·키썸 등 26개 팀이 초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부탄의 국민 가수로 불리는 우겐이 한류에 관심 많은 부탄 어린이 3명과 함께 특별한 무대도 꾸민다. 공연은 밸리 코스 1번 홀 특설 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골프장은 놀이터와 가족 나들이 장소로 변신한다. 코스 곳곳에서 씨름대회, 5행시 짓기, 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캘러웨이골프 주관 장타대회, 패밀리 퍼트대회, 골프용품 창고 대방출 할인 판매는 골프 동호인들로 붐빈다. 자선은 그린콘서트의 핵심이다. 이날 먹거리 장터와 캘러웨이 이벤트에서 모인 전액은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된다. 재능 기부에 참여하는 출연진, 그리고 5억 원이 넘는 매출 손실을 감수하며 토요일 하루 골프장 45홀 전체를 휴장하는 골프장 측의 결단이 대규모 자선 콘서트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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