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정신아 카카오 대표 "오픈AI와 AI 에이전트 현재 개발 중…연내 선보일 것"
산업IT 2025.05.08 09:57:01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카카오(035720)가 연내 공동으로 개발한 AI 에이전트(비서)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8일 열린 올해 1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오픈AI와의 공동 서비스는 현재 개발 단계에서 본격적인 협업 진행 중”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플랫폼 인프라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가장 대중적인 AI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내에는 모든 이용자들이 카카오가 전개할 에이전틱 AI를 통해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장경태 '조희대 탄핵'카드… "소명 기회는 드리겠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5.08 09:55:53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카드에 대해 "탄핵 소추안까지는 다들 공감이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지난 1일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게 ‘사법부의 대선 개입’이라는 판단인데 탄핵카드를 당장 꺼내지는 않겠다는 신중론을 내비친 셈이다. 장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 청문회는 자초지종을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탄핵에 있어서 절차를 거치자는 의견, 즉각적인 탄핵 심판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했다"며 "일단 청문회를 해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관련해 전원합의체 회부된 이후 선고기일 지정까지 6일밖에 없었다"며 "미래를 결정하는 대통령 후보와 관련된 재판을 사건 기록도 다 안 보고 졸속으로 진행된 재판이 어떻게 이뤄지게 됐는지 (청문회에서) 밝혀져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밝혀지지 않으면 또 하나의 사법 농단이 될 것"이라며 "재판 로그 기록조차 떳떳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게 얼마나 부끄럽고 민망한 일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관들도 탄핵 소추안이 통과했을 경우 헌재에 가서 직접 심판 받는, 사법부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불명예를 안을 뻔한 것"이라며 "이번 재판 기일 연기에 미친 영향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장 의원은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파기환송심 공판 연기를 두고 "당연한 결정"이라며 "서울고등법원이 헌법 가치, 공정 재판, 정치적 중립 등의 근거로 재판을 연기해 사법부의 중심을 잡아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
쏘카, B2B 쏘카비즈니스 가입시 ‘실속형’ 구독료 1년치 면제
산업IT 2025.05.08 09:55:13쏘카(403550)는 올해 7월 말까지 법인 전용 상품 쏘카비즈니스에 신규 가입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실속형' 상품의 구독료를 1년간 전액 면제한다고 8일 밝혔다. 실속형은 월 구독료 1만 원을 내면 법인 임직원에게 쏘카 대여료 주중 60%, 주말 5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600여 개의 기업에서 3만 2000여명의 임직원이 이용하는 쏘카비즈니스 대표 상품이다. 실속형 가입 기업이 임직원에게 법인 전용 쏘카 계정을 부여하면 임직원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별도의 인증이나 증빙 없이 법인 계정으로 쏘카를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이후 기업 담당자는 관리자 솔루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쏘카 이용 내역을 확인하고 지정된 날짜에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신규 가입한 기업의 관리자와 임직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3만 원 수준의 쏘카 크레딧을 지급해 출장이나 외근 등 업무용은 물론 인 용무에도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커피차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
네이버웹툰,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2025 네이버웹툰 고등 최강자전’ 개최
문화·스포츠문화 2025.05.08 09:55:08네이버웹툰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웹툰 공모전 ‘2025 네이버웹툰 고등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웹툰과 진흥원이 2012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대표 신인작가 발굴 프로그램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의 연장선에서 그 대상을 고등학생(및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특화해 새롭게 마련했다. 10대 창작자만의 신선한 감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중심으로 차세대 웹툰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21년 고등학생 대상 공모전 ‘고등단편.zip’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창작자 발굴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선 통과자 40명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을 운영하고, 결선 현장 실기까지 이어지는 교육형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네이버웹툰과 진흥원은 신인 작가의 발굴은 물론, 데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아이패드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작은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도 얻게 된다. 수상에 그치지 않고 프로 작가로의 데뷔까지 연결되는 통로인 셈이다. 작품 접수는 고등학생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네이버웹툰 공지사항과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웹툰을 담당하는 이정근 실장은 “다양한 배경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네이버에 실시간 부산도시철도 정보 제공 확대
사회전국 2025.05.08 09:49:48부산도시철도의 서비스 제공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8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기존 카카오맵에서만 확인 가능하던 실시간 부산도시철도 열차 정보가 네이버 지도,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버스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열차 증편·지연·운행 시간 연장 등의 이례적인 운행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시민에게 생활 밀착형 운행 정보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 앱을 통해 도착 시간, 하차 알람 등 기본 정보가 제공됐으나 이는 열차 시각표 기반의 정시 운행 정보로 지연 등 이례상황에는 실시간 반영이 어려웠다는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이번 개선을 통해 실제 열차 위치 기반의 운행 현황과 다음 열차 도착 시간 등 실시간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동 계획 수립과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례적인 운행 상황 발생 시 열차 증편·지연· 시간 연장 등의 정보도 카카오 및 네이버 앱에 실시간 반영됨에 따라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감 서비스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공사는 앞서 2018년 카카오와 ‘부산도시철도 이용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카카오맵을 통해 열차 도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이번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와의 협약을 확대 체결하면서 실시간 열차 정보 공유 플랫폼을 다변화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운동 중 고혈압 감지하는 웨어러블 광혈압계 개발
사회전국 2025.05.08 09:49:34KAIST 연구진이 단순 휴식 상태 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기 등 운동 중 고혈압 감지까지도 정확하게 연속 측정이 가능한 혈압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수십 개의 세분화된 파장의 빛을 사용해 혈관내 혈류 변화를 광학적으로 측정하는 혁신 방법인 초분광 PPG(광용적맥파· Photoplethysmography) 기술을 활용해 운동 상태에서의 연속 혈압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는 웨어러블 혈압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워치에서 세 가지 파장을 갖는 PPG 센서를 이용해 혈압 측정 기술을 탑재했지만, 고혈압 상태 및 운동 상태에서의 낮은 정확도와 연속적인 측정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빛의 파장을 분석해 주는 고해상도의 초박형 마이크로분광기를 포함한 초분광 PPG 모듈을 통해 다양한 파장의 PPG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연속적이고 정밀한 시간차를 계산해 안정적으로 혈압을 추정할 수 있는 방식을 고안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초분광 PPG 센서는 연속적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박수, 호흡률과 같은 다른 생리적 매개변수도 동시에 측정해 운동 전후의 혈압 변화를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운동 중 혈압 변화를 연속적으로 추적해 운동으로 유발되는 고혈압을 감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운동 중 회복기의 혈압 추정 정확도가 0.75 정도였던 다른 감지 방식보다 높은 0.95의 연관성 지표(최소 –1, 최대 1,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예측이 실제값과 거의 일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신뢰성을 증명했다. KAIST 정기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운동 중 측정된 고혈압 실험을 통해 얻은 새로운 데이터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초분광 PPG 센서가 운동 중의 혈압 측정과 회복기 혈압 추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에 해당한다”며 “초분광 PPG 기술은 향후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정우 박사 후 연구원이 주도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4월 25일에 게재됐다. -
[단독] 방사청 차장, 캐나다 날아가 35조원 ‘잠수함·K9 자주포’ 세일즈[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5.08 09:49:00K방산이 캐나다에 35조 원 규모의 ‘KSS-III 잠수함·K9 자주포’ 판매 패키지를 제안하고 북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가운데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차장이 직접 캐나다로 날아가 연방정부 고위 관료 및 해군 지휘부와 만나 K방산 세일즈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환석 방사청 차장은 오는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캐나다 최대 규모인 ‘캐나다 방산전시회 CANSEC(Canada's Global Defence & Security Trade Show) 2025’에 참석한다. 강 차장은 캐나다 연방정부와 해군 지휘부 등과 미팅을 갖고 한국의 선박 건조 기술과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등의 장점, K9 자주포 우수성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높은 기술력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는 70조 원이 넘는 캐나다 신규 잠수함 및 기동 화력 체계 도입 사업에 도전장을 내민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의 수주 지원 일환이다. 정부 관계자는 “방사청 차장이 이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캐나다 방산전시회 CANSEC에 직접 참석해 캐나다 연방정부와 해군의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의 3개 방산업체가 제출한 35조 원 규모의 판매 패키지 제안이 캐나다 왕립 해군과 육군이 요구하는 성능과 납기, 특히 산업 기반 강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대안이라는 걸 알리기 위한 K방산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초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은 캐나다 연방정부에 민간제안사업(unsolicited proposal) 방식으로 왕립 해군과 육군의 현대화를 위해 250억 달러(약 35조 원) 규모의 대규모 방산 장비 판매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들 방산업체의 공동 제안서 핵심은 왕립 해군의 낡은 잠수함을 대체할 최신형 ‘KSS-III 잠수함’과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K9 자주포’ 등 기동 화력 체계 등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제안이다. 이와 관련 캐나다 CBC 뉴스는 지난 5일(현지 시각)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초 캐나다 연방정부에 캐나다 왕립 해군의 낡은 잠수함을 대체할 최신형 KSS-III 잠수함을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200억~240억 달러(약 27조 7400억~33조 2800억 원) 규모의 공동 제안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왕립 해군이 신형 잠수함 1척을 받기로 한 시한인 2035년까지 잠수함 4척을 우선 공급하고, 캐나다 내 유지보수 정비 및 생산공장도 세워 현지 캐나다인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기여하겠다는 획기적인 조건도 제시했다. 현재 캐나다는 3000t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최대 7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24년 11월에는 캐나다의 앵거스 톱시 해군사령관(중장)은 한화오션의 거제조선소와 HD현대중공업의 울산조선소를 각각 방문해 건조능력을 직접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이와 별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캐나다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두 가지 세부 제안서를 제출했다. 하나는 캐나다 육군에 미국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과 유사한 다연장 로켓포 ‘천무’와 K-9 자주포 같은 기동 화력 체계 공급을, 다른 하나는 육군에 부족한 궤도형 전투차량 등 기갑 전력 공백을 메우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정부의 선택에 따라 이들 구매 계약이 성사된다면, 도입 물량과 인도시기, 현지 유지보수·생산 시설 설립 등 조건에 따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 38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성사될 수 있다고 CBS 뉴스는 전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판매 패키지 제안은 캐나다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과 관계 변화 속에서 국방 장비 도입 전략을 다시 짜는 민감한 시기에 나왔다는 것이다. 마크 카니 총리는 지난 3월 “경제 통합과 긴밀한 안보 협력에 기댄 미국과 과거 관계는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연장선으로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 정부는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겪은 무역 갈등 등을 고려해 F-35 전투기 도입 계획 재검토를 지시했고, 유럽연합(EU)의 공동 방산 조달 계획인 ‘리암’(ReArm) 참여 협상도 벌이고 있다. CBS는 “이들 기업은 2년전 방한한 저스틴 트뤼도 당시 캐나다 총리와 체결한 국방안보 파트너십을 확대하길 원하는 한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다”며 K방산의 캐나다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폴란드와 대규모 계약은 한국이 고품질의 무기 체계를 제때 공급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이라며 “특히 캐나다 현지에 유지보수 및 생산시설 건설 등도 지원하겠다는 제안은 계약 성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는 비장의 카드”라고 밝혔다. -
<유>경방, 상한가 진입.. +29.91% ↑
증권News봇 2025.05.08 09:46:29오전 9시 46분 현재 경방(000050)이 +29.91% 오른 8,990원(▲2,07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7억6,118만, 거래량은 47만2,67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경방은 전일 상승(6,920원, ▲70, +1.02%)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경방은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9.81%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19%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7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GS글로벌(001250) +3.88%, 인바이오젠(101140) +3.61%, 이화산업(000760) +1.8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AI·로봇기업 손잡은 HD현대 '조선 용접 휴머노이드' 만든다
산업산업일반 2025.05.08 09:44:10HD현대(267250)가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국내 최초 용접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과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페르소나 AI’, 로봇 엔지니어링 기업 ‘바질컴퍼니’와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사들은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정밀 용접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 조선소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2026년까지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는 본격적인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진행한다는 목표다. HD현대로보틱스는 AI에 기반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로봇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실제 조선소 환경에서 휴머노이드를 테스트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데이터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페르소나 AI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 및 AI 기반의 로봇 제어,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바질컴퍼니는 휴머노이드에 탑재할 용접 도구를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구축을 담당한다. MOU 체결식에는 이동주 HD한국조선해양 제조혁신랩 부문장을 비롯해 송영훈 HD현대로보틱스 솔루션부문장, 닉 래드포드 페르소나 AI CEO, 김성원 바질컴퍼니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래드포드 대표는 “AI 기술을 조선업의 핵심 공정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도전” 이라며 “지능형 로봇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스마트 조선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CTO는 “정밀 용접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해 조선업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용접 휴머노이드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업자의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소 작업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구현을 통해 조선업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세정, 외국인 근로자에 1억원 상당 여름 의류 지원
사회전국 2025.05.08 09:43:23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세정은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 유일한 민간기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2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사회적 통합과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 장벽, 안전 교육 부족 등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실질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는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의식주,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정은 이번 프로젝트에 1억 원을 투입해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서부산권 웰메이드 용원직영점, 하단직영점, 괴정점에서 여름 의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아 지역사회에 안착하고 경제적, 생산적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웰메이드 매장을 방문해 좋은 경험을 쌓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세정을 비롯해 갑을녹산병원, 이주민과 함께, 녹산이주민의 집,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서소방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세정은 1974년 창립 이래 50년 넘게 패션, 리빙,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나눔’과 ‘상생’을 경영 이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삼성SDI·전기안전公, 차세대 BESS 공동 개발
산업산업일반 2025.05.08 09:42:45삼성SDI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BESS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극한 환경 대응 차세대 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 기술 개발' 국가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총 386억 원 규모로, 과제는 2028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삼성SDI, 다츠에너지, 인지이솔루션, 전북대 등이 참여한다. 앞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산하 전기안전연구원은 영하 40∼80℃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BESS 안전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고안했다. 일반적으로 BESS는 저온 환경에서 내부 이온의 저항성이 높아져 효율적으로 전기를 저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를 새로운 안전 기술로 방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성SDI는 이번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자사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낮은 에너지 손실률은 물론 자가진단과 자가복구 기능을 갖춘 표준모델 시제품을 2028년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글로벌 BESS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한편 BESS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때 사용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보통 발전시스템과 연계해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가 급증하거나 발전량이 부족할 때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활용된다. 태양광, 풍력발전 등 기후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유>영흥,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5.05.08 09:40:29오전 9시 40분 현재 영흥(012160)이 +29.98% 오른 633원(▲146)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31억2,554만, 거래량은 539만1,53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영흥은 전일 하락(487원, ▼-11, -2.2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영흥은 상한가 1회, 상승 12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58.65%였다. 이 기간 '철강금속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86%를 기록했다.현재 '철강금속업' 총 65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3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강공업우(014285) +9.08%, 대한제강(084010) +4.06%, 알루코(001780) +3.6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비욘드 슬림'…삼성, '갤럭시 S25 엣지' 13일 공개한다
산업기업 2025.05.08 09:40:01삼성전자(005930)가 초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오는 13일 정식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8일 공개한 갤럭시 S25 엣지 언팩 초대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언팩 행사는 13일 오전 9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함께 공개한 짧은 티저 영상은 엣지의 측면을 보여주며 얇은 두께를 강조했다. 기본 모델 기준 갤럭시 S24의 두께는 7.6㎜이고 갤럭시 S25는 이보다 0.4㎜ 얇은 7.2㎜인데, 갤럭시 엣지는 두께가 5.8㎜에 불과할 것으로 외신은 보도하고 있다. 제품 옆에는 '슬림, 그 이상의 슬림'(Beyond slim)이라는 문구가 떴다. 초대장에서 삼성전자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과 혁신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것"이라며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곳곳에 담겼다"고 강조했다. 또한 2억 화소 렌즈와 모바일 인공지능(AI)을 통한 사진과 영상 촬영, 편집 기능을 강조했다. 카메라가 AI를 통해 주변을 인식하고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눈'이라며 비주얼 AI 기능을 표현한 듯한 언급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S25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25 엣지 모델의 티저 영상과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후 올 3월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도 전시되며 관심을 모았다. 엣지는 시장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사이로 포지셔닝될 전망이다. 가격도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
NH투자증권 일부 고객 금융소득 신고액 조회 오류 "외부 전산 문제"
증권증권일반 2025.05.08 09:38:33NH투자증권 일부 고객이 금융소득 신고액을 국세청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1차 신고액과 2차 신고액이 중복 합산되는 오류가 발생해 회사 측이 대응에 나섰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오후 ‘국세청의 전산 문제로 이자·배당 소득 등이 잘못된 액수로 국세청 홈텍스 등에 보일 수 있다’는 공지를 문제가 발생한 고객들에게 개별 전달했다. 회사 측은 올해 2월 고객의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한차례 오류가 있어 수정 제출을 했는데, 예전의 자료와 새로 제출한 자료가 중복 합산돼 조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융소득액은 증권사가 자료를 제출해도 이번 달 종합소득세 신고 전까지는 국세청에서 최종 조회되는 결괏값을 볼 수는 없어 최근에야 대응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연락을 받은 고객은 NH투자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신고대행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국세청에 직접 자신의 소득액을 재신고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자사의 내부 오류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자사 고객 이슈인 만큼 공지로 문제를 알려 해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NH투자증권 측이 자료 수정 제출을 할 때 동일한 ID(식별정보)를 제출하지 않고 다르게 제출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 상장 첫날 156% 급등[줍줍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5.08 09:37:02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459510)가 코스닥 상장 첫날 160% 가까이 급등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나우로보틱스는 공모가 6800원 대비 154.56% 오른 1만 73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나우로보틱스 주가는 장 중 한때 1만 8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나우로보틱스의 흥행은 예견된 일이었다. 나우로보틱스는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5900~6800원) 최상단인 68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2479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433곳의 가관이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경쟁률은 1394.96대 1이었다. 아울러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1572.19 대 1을 기록했다.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 설립된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기존 로보틱스 업체가 로봇 하드웨어를 SI(시스템 통합) 업체를 통해 최종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 아닌,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솔루션 기반의 턴키 공급 체계를 갖추며 빠르게 성장해 온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직교로봇 NURO시리즈 △다관절로봇 NURO-X시리즈 △스카라로봇 NUCA시리즈 △자율주행 물류로봇 NUGO시리즈 등이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