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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증권업(1.78%↑)
증권News봇 2025.07.10 13:30:1710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23p(+0.96%) 상승한 3163.97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3.30%), 증권업(+1.78%), 전기전자업(+1.77%)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0.80%), 섬유의복업(-0.65%), 기계업(-0.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67:3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60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10억, 기관은 5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이엔피(015260)가 29.79% 오른 549원을 기록 중이고, 흥국화재(000540)(+29.16%), 흥국화재우(000545)(+22.1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명전기(017040)(-10.74%), 한세엠케이(069640)(-8.75%), 조광피혁(004700)(-5.5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31개, 하락종목은 3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尹, 내란 유죄 땐 사형 또는 종신형"…'재구속' 전한 외신 보도 내용 보니
국제국제일반 2025.07.10 13:29:50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되자 미국과 유럽 주요 외신들이 관련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AFP통신은 10일 새벽 한국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서울발 기사를 통해 “불명예 퇴진한 전직 대통령이 다시 구속 명령을 받았다”고 속보로 전했다. 특별검사팀이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게 권력 남용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외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선 직후 윤 전 대통령의 계엄령 추진 정황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포함한 대규모 특검 수사를 승인한 배경도 함께 짚었다. AFP는 “12·3 비상계엄은 한국 민주주의를 뒤흔든 사건”이라며 “이후 국가가 깊이 분열된 상태로 남았다”고 평가했다. 영국 BBC는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한 차례 구속됐다가 3월 기술적 문제로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으며 유죄 확정 시 사형 또는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윤 전 대통령이 일부 국무위원들을 계엄령 회의에서 배제하고 사후 문건을 꾸며 절차적 정당성을 가장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고 상세히 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마자 녹색 수의로 갈아입고 지문 채취와 얼굴 사진을 찍은 뒤 약 10㎡(3평) 규모의 독방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 교도소에는 에어컨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수감 환경도 소개했다. SCMP는 윤 전 대통령의 재구속으로 인해 계엄령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 내다봤다. “이제 공범들이 더 이상 그에게 보호받지 못한다는 안도감 속에 입을 열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도 윤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무력충돌을 유도하려 했다는 혐의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특검 수사가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소비쿠폰 안내’ 드립니다"…휴대폰 문자에 URL 있으면 100% '스미싱'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10 13:26:00정부가 이달 21일부터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사기 사례가 늘 것으로 보고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소비쿠폰 안내 문자에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돼 있다면 사기로 간주하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경찰청·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부처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금액 안내, 카드 승인 내역, 신청 유도 등의 내용을 빙자한 결제 사기 문자가 대량 유포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안내’, ‘카드 사용 승인 확인’ 등을 내세우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수법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카드사 및 지역사랑상품권 운영기관과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에는 문자에 URL을 포함하지 않을 방침이다. 국민이 신청 가능한 공식 채널은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 콜센터·ARS, 또는 은행과 주민센터 등이다. 비대면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는 대면 신청창구에서도 스미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신청 화면 내 경고 문구도 표기할 예정이다. 스미싱 예방 조치도 병행된다. 14일부터는 이동통신 3사 명의의 ‘스미싱 주의 문자’가 전 국민에게 순차 발송되며, 정부·지자체 홈페이지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네이버·카카오·토스 등 17개 채널)를 통해서도 동일한 경고 메시지가 전파된다. 문자에 포함된 URL을 클릭했거나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될 경우 KISA 118 상담센터를 통해 24시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이용 관련 문의는 정부통합콜센터 110번을 통해 가능하다. 정부는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바탕으로 악성 링크 유포지를 즉시 차단하고, 필요 시 수사에 착수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
올여름 항공기 지연 '사상 최악' 경고…어디길래? [글로벌 왓]
국제정치·사회 2025.07.10 13:25:22유럽연합(EU)이 올 여름 항공기 지연이 사상 최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휴가철을 맞아 비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항 교통 관제사들이 관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등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유럽의 공항 교통 시스템이 인력 부족과 급증하는 비행 수요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내 공항에서는 하루 최대 약 3만 7000편의 항공편이 운항하는데 이는 항공 교통 관제사들이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이다. 유로컨트롤 공항 교통 통제 기관은 지난 4월 이미 전년 대비 비행편이 5%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공항 교통 흐름 관리가 지연되는 사례도 벌써 5%나 증가했다. 유로컨트롤은 "특히 프랑스와 독일, 그리스, 스페인 등 9개 국가에서 높은 지연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관제사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U 교통위원인 아포스토로스 지치코스타스는 EU 교통부 장관들에게 "교통 관제사들에게 약속한 근무량을 제공하고 가장 필요한 지역과 시간대에 항공 교통 관제사를 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항공 교통 관제사들이 받아야 하는 5년의 훈련 기간을 줄여 실무 배치 인원을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관제사들의 파업에 따른 항공기 지연도 늘었다. 프랑스에서는 올들어 공항 교통 관제사들의 파업이 두 차례 발생했는데 이에 따라 4000편의 항공편이 유럽 전역에서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유로컨트롤은 하루 동안의 파업으로 1분당 약 100유로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후 변화도 항공기들의 지연과 결항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 8일 산불로 폐쇄된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유 공항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고위 관계자는 "기후 변화는 큰 우려 사항"이라며 "미래에는 훨씬 더 극심한 날씨 이벤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대부분이 항공에 매우 큰 위험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유럽 부회장 라파엘 슈바르츠만은 항공기의 잦은 지연이 용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표와 현실의 차이는 이제 허구에 가까운 수준이며 이에 대한 처벌이 없는 것이 문제"고 강조했다. -
도쿄 긴자 '감성'을 살린 삿포로 맥주
산업생활 2025.07.10 13:23:2410일 서울 성동구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매장에서 모델들이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12일 오픈하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도쿄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를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른 2가지 방식의 삿포로 생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 체험해보세요'
산업생활 2025.07.10 13:22:0510일 서울 성동구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매장에서 모델들이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12일 오픈하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도쿄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를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른 2가지 방식의 삿포로 생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도쿄 긴자의 느낌 그대로~'
산업생활 2025.07.10 13:20:2310일 서울 성동구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매장에서 모델들이 삿포로 프리미엄 맥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12일 오픈하는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는 도쿄 긴자의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더 바'를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른 2가지 방식의 삿포로 생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EU-美 자동차 협상 급물살…수출 크레디트·쿼터제 놓고 막판 줄다리기
국제국제일반 2025.07.10 13:19:40유럽연합(EU)과 미국이 자동차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관세율 상호 인하, 수출 크레디트, 쿼터제 등의 절충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8월 1일 상호관세 인상 시한을 앞두고 양측은 조만간 합의 윤곽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일 이내에 EU 수출품에 대한 예상 관세율을 통보할 수 있다”면서도 EU와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EU)이 그동안 우리를 매우 나쁘게 대했지만 이제는 아주 잘 대해주고 있다. 사실상 완전히 다른 세상 같다”고 말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 담당 집행위원도 “협상이 큰 진전을 이뤘다”며 며칠 안에 EU·미국 간 기본 무역협정이 성사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EU는 상호관세와 별개로 자동차·철강 등의 품목관세를 놓고 미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양측이 논의 중인 핵심 방안 가운데 하나는 수출 크레디트다. 유럽 업체가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제3국에 수출하면 그 수출액만큼 유럽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차량에 대해 관세를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해당 규모를 넘어설 경우에만 최고 관세율이 적용된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미국 남부에 생산 시설을 보유한 업체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국 내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할 경우 감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물리고 있는 27.5%의 고율 관세(최혜국 2.5%+추가 25%)와 EU가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 중인 10% 관세를 각각 인하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EU는 일정 물량까지 관세를 낮게 적용하는 쿼터제 도입도 제안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U 집행위는 현재 회원국에 협상 경과를 공유하며 동의를 구하고 있다. EU 관계자들이 “관세 급등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설득에 나섰지만 내부에서는 “영국보다 못한 조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하이브 아티스트·프로듀서 16인, 美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된다
서경스타가요 2025.07.10 13:15:47하이브(352820) 뮤직그룹 아티스트를 비롯해 프로듀서 16인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이 된다. 9일(현지 시간) 레코딩 아카데미는 범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캣츠아이와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를 새로운 투표 회원으로 초청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서 깊은 음악 전문가 단체다. 1957년 설립돼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회원들의 투표 권한은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부터 부여된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주어진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매년 기존 회원들의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 후보군을 추린다. 후보에 오른 이들은 관련 절차를 밟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하이브에서는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프로듀서 피독이 투표 회원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하이브는 “레코딩 아카데미 신규 회원 선정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넓어진 K-팝의 영향력과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도, 4000억 투입해 희토류 자체 생산 추진
국제정치·사회 2025.07.10 13:12:52인도 정부가 희토류 자석을 생산하는 민간 기업에 보조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중요 광물로 떠오른 희토류의 자국 생산을 장려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정부가 희토류 자석을 생산하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억 루피(약 4010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배터리나 반도체, 군수 산업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자국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의존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현재 희토류 원광의 약 60%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전 세계 정제·가공의 85~90% 가량은 중국에서 이뤄진다. 인도 정부는 향후 7년 동안 자국에서 채굴한 원자재를 사용해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 기반 자석 4000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대기업 3~4곳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량 1000톤 당 최대 60억 루피까지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향후 연간 500~1500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에 들어갈 계획이다. 베단타(Vedanta), JSW 그룹, 전기차 부품기업 소나BLW(Sona BLW)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
"왜 위약금 달라는 거죠?"…제주 여행 피해 3년간 1500건 쏟아졌다
사회사회일반 2025.07.10 13:11:27한국소비자원은 올여름 휴가철에 제주 여행 계획을 세운 소비자들에게 피해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 1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제주 지역 항공·숙박·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422건, 2023년 475건, 지난해 626건 등 최근 3년간 1523건이 접수됐다. 항목별로는 항공관련 건이 7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숙박 420건, 렌터카 364건 순이다. 특히 엔데믹과 함께 제주 여행이 본격화 한 작년 항공과 렌터카는 각각 349건, 147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3%, 41.3% 상승했다. 월별로는 8월이 233건으로 가장 많아 여름휴가 시즌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항공 관련 피해구제 신청을 유형별로 보면 '항공권 취소 위약금' 피해가 53.7%(397건)로 가장 많다. '운항 지연·불이행' 19.8%(146건), '수하물 파손·분실'이 6.8%(50건)로 뒤를 이었다. 환불 불가 조건의 특가 항공권과 기한이 임박한 항공권은 환불 또는 청약 철회가 제한될 수 있어 관련 소비자 분쟁 발생 사례가 많았다. 일부 온라인 여행사(OTA)는 예약 취소 시 항공사 위약금 외에 별도로 여행사 위약금을 부과하는 경우도 있다. 숙박 예약 관련 피해 역시 위약금 문제가 가장 많았다. 성수기 위약금을 과도하게 책정하거나 약관을 근거로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특히 제주도는 지역 특성상 강풍 등 기상 사정으로 항공기가 결항해 숙박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데도 예약일이 임박했다는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기후변화와 천재지변으로 숙박업소 이용이 불가능해 숙박 당일 계약을 취소한 경우 계약금을 환불하도록 한다.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을 보면 '취소 위약금' 분쟁이 38.2%(139건)로 가장 많고, '사고 처리 분쟁'도 32.2%(117건)로 상당수를 차지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13%↑)
증권News봇 2025.07.10 13:00:4210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21p(+0.66%) 상승한 795.57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타서비스업(+4.07%), 운송업(+0.76%), 비금속업(+0.47%)이며, 약세업종은 기타 제조업(-0.95%), 섬유·의류업(-0.73%), 오락·문화업(-0.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6:34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5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61억, 기관은 41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이뮨온시아(424870)가 23.48% 오른 5,890원을 기록 중이고, SGA(049470)(+17.09%), 케이바이오(038530)(+14.4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NH(023460)(-33.33%), 인투셀(287840)(-28.87%), 비투엔(307870)(-10.7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775개, 하락종목은 8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0.50%↑)
증권News봇 2025.07.10 13:00:2510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61p(+1.01%) 상승한 3165.35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약품업(+3.18%), 증권업(+1.89%), 전기전자업(+1.77%)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0.91%), 기계업(-0.47%), 섬유의복업(-0.4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5:35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금속업은 32:68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7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93억, 기관은 6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에이엔피(015260)가 29.79% 오른 549원을 기록 중이고, 흥국화재(000540)(+27.43%), 신성이엔지(011930)(+19.0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광명전기(017040)(-11.18%), 한세엠케이(069640)(-9.00%), 조광피혁(004700)(-5.3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36개, 하락종목은 3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샤넬X프리즈, '나우앤넥스트' 프로젝트 참여작가 6인 선정
문화·스포츠문화 2025.07.10 12:55:43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과 아트페어 플랫폼 프리즈가 한국 현대 예술가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조명하는 ‘나우 & 넥스트’ 비디오 시리즈 4번째 시즌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샤넬이 후원하고 프리즈가 제작하는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세대와 배경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예술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창의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2025 나우 & 넥스트 '에서는 김윤철·전소정, 김보희·정유미, 이진주·임노식 등 3팀이 페어를 이룬다. 2022년 시작해 올해 4번째로 열리는 프로젝트는 현대 미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는 예술가들에 주목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 역시 각자의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뛰어난 기술적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윤철은 기술을 예술에 접목해 설치, 드로잉, 사운드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소정은 영상과 글을 통해 현대적 미학과 정치적 맥락을 탐구한다. 김보희는 전통 회화 기법과 예리한 관찰력을 결합해 자연 세계를 포착하고, 정유미는 전통적 기법으로 기억과 상상의 경계에서 추상적 풍경을 탐색하는 작품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진주는 동양화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 속의 기억과 무의식 속의 낯선 장면들을 재현하며 임노식은 회화 과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를 포착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9월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기간을 전후해 시간과 연결성, 글로벌 예술의 중심에 있는 서울과 급변하는 세계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영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들은 프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샤넬코리아 측은 “나우&넥스트는 출범 이래 한국의 예술가들이 보다 폭넓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자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해 왔다”며 “네 번째 시즌에서도 엄선된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 담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울경 1시간 생활권’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확정
사회전국 2025.07.10 12:47:59부울경 메가시티의 초석이 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건설된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3개 시도가 새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부울경 3개 시·도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한 광역철도 사업이 10일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조 547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노선은 총 연장 47.6㎞다. KTX울산역을 출발해 무거, 양산 웅상, 부산 노포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잇는다. 전 구간의 운행 시간은 약 45분 정도 소요되며 하루 35회 운행될 예정이다. 경전철(AGT) 차량이 도입된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다양한 지역 노선과 연결된다. 이 중 KTX울산역~무거 구간은 셔틀형 열차로 별도 1일 16회가 추가돼 총 51회가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15~20분, 소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광역철도는 트램 1호선 종점인 무거 신복 정거장과 직접 연결돼 도심과 외부를 잇는 철도 중심 교통체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 종점인 노포역에선 부산도시철도 1호선(노포역)과 연결되며, 노포역에서 양산시청을 잇는 양산선은 현재 공사 중이다. 또 부산 월평역에선 기장군을 가로지르는 정관선도 계획하고 있다. 부울경은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건설·운영 과정에서 약 5만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역세권 중심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파급이 예상된다. 부울경은 2027년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를 마무리하고, 2030년 공사 준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행정에 나설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광역철도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 남부권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울산의 광역교통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다”라며 “도시 내부는 트램으로, 외부는 광역철도로 연결되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울산의 생명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부산, 울산 등 통합 논의도 있지만 경제권은 한 권역으로 보고 SOC 등도 다양하게 의논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광역철도사업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KTX울산역~양산~김해)도 지난해 말 예타에 착수했다. 이 철도가 연결되면 울산~양산~부산~경남 김해~양산~울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광역철도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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