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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LG화학, LG엔솔 지분 활용 가능성…목표가↑"[줍줍 리포트]
증권증권일반 2025.07.08 08:55:47삼성증권은 8일 LG화학(05191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 지분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29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2차전지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 주주가치 제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LG화학이 보유한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높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이 부여된 자회사 지분에 대해 할인율 축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 중 절대 지배력 유지를 위한 보유 지분율을 60%로 가정하고, 해당 지분에 대한 NAV 할인율은 85%로 유지했다. 그러나 유동화 가능한 잔여 지분 21.8%에 대한 NAV 할인율은 기존 85%에서 55%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 9조 7000억 원에서 13조 1000억 원으로 높아지는 자회사 지분에 대한 인식 가치를 반영해 LG화학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고 조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올해 2분기 LG화학의 영업이익은 5015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3300억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첨단소재와 기초소재 실적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자회사의 깜짝 실적 덕분”이라고 말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49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망치 3150억 원을 대폭 웃도는 결과다. 조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
롯데 오픈 우승 박혜준, 세계랭킹 53계단 상승…유해란, 한국선수 유일한 톱10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08 08:55:47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이룬 박혜준의 세계랭킹이 53계단 뛰었다.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혜준은 10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혜준은 지난주에는 156위였다. 박혜준은 지난 6일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선수들의 랭킹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유해란이 1~5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이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들었다. 김효주는 9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고진영은 14위, 최혜진은 24위, 양희영은 26위, 윤이나는 31위다. -
끝내 1%대로 추락한 한국 잠재성장률… OECD 6개월 만에 0.1%p 끌어내려 [AI 프리즘*기업 CEO]
산업기업 2025.07.08 08:52:4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잠재성장률 1%대 진입으로 저성장 기조 고착화: OECD가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2월 2.0%를 예상했던 것에서 6개월 만에 0.1%포인트 떨어뜨린 것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잠재성장률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대에 진입하게 됐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011년 3.8%에서 시작해 계속 쪼그라들었고 올해 들어 0.3%포인트나 급락하는 중이다. ■ 31조 8000억 원 슈퍼 추경에도 실물경제는 여전히 주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1% 줄어들어 두 달 연속 뒷걸음질쳤다. 설비투자는 더욱 심각해 4.7%나 곤두박질치면서 석달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건설업과 제조업에서는 각각 13개월, 11개월 연속 일자리가 사라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 신기술 기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기회: EU 집행위원회가 올 4월 자동차 정기검사 규정을 바꿔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검사를 의무화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독일의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소(FSD)와 손을 잡고 협력 방안을 논의해 성과를 거뒀다. 독일 FSD 수장은 “TS가 갖고 있는 검사기술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독일에서도 써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OECD가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하향 조정하면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대에 추락했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2.0%를 점쳤던 것이 6개월 새 0.1%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최근 10년간 무려 1.1%포인트나 쪼그라들어 OECD 평균 하락폭 0.2%포인트보다 5배나 크다. G7 주요국과 견줘봐도 미국 2.1%, 캐나다 1.7%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국가 경쟁력 우려가 커지는 양상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실질성장률과 잠재성장률 사이의 골이 지난해 -0.3%에서 올해 -1.1%로 더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핵심 요약: 이재명 정부가 31조 8000억 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쏟아부었지만 실물경제는 여전히 꿈쩍하지 않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1% 줄어들어 두 달째 뒷걸음질쳤고, 설비투자는 4.7%나 곤두박질치며 석달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2023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자산은 1경 6841조 원으로 명목 GDP의 7배에 달한다. 반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시총은 2558조 원으로 GDP의 1.14배에 그쳐 돈이 비생산적인 곳에만 몰려 있음을 보여준다.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건설업과 제조업에서는 각각 13개월, 11개월째 취업자가 줄어들어 고용 한파가 장기화되는 전망이다. - 핵심 요약: EU가 올 4월 자동차 정기검사 패키지(RWP) 개정을 발표하면서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검사를 의무화하면서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카디스(KADIS) 기술이 독일 진출의 물꼬를 텄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1건에서 2024년 73건으로 7배 가까이 뛰었다. 이런 상황에 실제 주행 상황을 재현해 검사할 수 있는 카디스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TS는 미국 테슬라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테슬라 전용 진단 케이블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고율 관세를 피하려고 동남아시아를 거쳐 가는 우회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글로벌 공급망 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들여다본 결과, 5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43%나 쪼그라든 반면 베트남을 거쳐 가는 물량은 34억 달러 규모로 30%나 뛰었다. 인도네시아를 경유하는 물량도 8억 달러로 25% 늘어나며 우회 수출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인쇄회로, 전화기 부품, 평면 디스플레이 모듈 같은 전자 부품 수출이 54%나 급증했다며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우회 수출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태국산 파티클보드(PB)에 11.82~17.19%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결과 중국산 수입량이 1813.9% 폭증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전체 PB 수입량의 1.1%에 불과했던 중국산 비중이 1년 만에 25배 이상 치솟으며 의도치 않은 중국 의존도 심화가 발한 것이다. 특히 덤핑 조사 개시 직후인 1월 중국산 수입량이 471.1% 급증했고, 예비판정 결과 발표 후인 5월에는 2540%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현대리바트 등 주요 기업들이 공급처를 중국으로 전환하면서 한 지역 규제가 다른 지역 의존도를 높이는 딜레마가 현실화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 핵심 요약: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 핵심 거점을 직접 발로 뛰며 조선·정유 사업을 들여다보고 있다. HD현대는 권 회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발표했다. 권 회장은 앞서 사장단 회의에서 “직접 현장에 자주 나가 미흡한 점을 확인하라”고 주문한 바 있는데, 첫 해외 현장 순례에서 위기 극복 의지를 몸소 보여주는 모습이다. HD현대 관계자는 “글로벌 핵심 거점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잠재성장률이 1%대로 떨어졌다는데 우리 기업에는 어떤 타격이 있을까요? A. 국가 전체 성장 파이가 쪼그라들면서 내수 시장도 덩달아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잠재성장률 1.9%는 물가를 올리지 않고도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인데, 이마저 1%대로 떨어진다는 것은 내수 기업들이 성장할 여지가 구조적으로 막힌다는 뜻입니다. 더욱이 국제통화기금(IMF)이 실질성장률과 잠재성장률 사이의 골이 -1.1%까지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이는 우리가 가진 생산 요소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G7 주요국 대비 꼴찌 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기업들은 해외 시장 개척과 생산성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입니다. Q. 글로벌 공급망이 요동치고 있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 원산지를 다양하게 확보하면서 투명성 관리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34억 달러, 인도네시아로 8억 달러어치 우회 수출을 늘리고 있는데, 미국이 베트남산 환적품에 40% 고율 관세를 때리는 등 원산지 세탁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 곳에만 의존하지 말고 공급처를 여러 곳으로 나누되, 원산지 증명 시스템을 철저히 갖춰 무역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태국산 파티클보드를 막았더니 중국산이 1600%나 몰려온 사례처럼, 한쪽을 막으면 다른 쪽이 터지는 풍선효과까지 염두에 둔 균형 잡힌 조달 전략이 필요합니다. Q.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먹거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A. 첨단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먼저 차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돌파구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K-차량검사기술이 독일 진출 기회를 잡은 것처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EU가 전기차 검사를 의무화했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1763만 대까지 늘어나는 등 환경 변화를 기회로 바꿔야 합니다. AI, 바이오, 첨단 제조업 같은 미래 먹거리를 키우면서 국제 협력을 통해 기술 표준을 선점하는 전략이 중장기 경쟁우위를 가르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특히 부동산에 쏠린 돈(GDP의 7배)을 생산적인 투자로 돌리는 일이 시급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생산성 개선 계획 수립: 노동생산성 제고와 자본 투자 효율화를 통한 잠재성장률 하락 대응 ✓ 공급망 리스크 관리: 원산지 다변화와 무역분쟁 대응 매뉴얼 구축으로 불확실성 대비 ✓ 미래 성장동력 발굴: AI,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R&D 투자 확대와 신사업 기회 모색 ✓ 자본시장 활용 확대: 부동산 쏠림 자금의 생산적 투자 전환과 IPO, M&A 등 성장 자금 조달 [키워드 TOP 5] 잠재성장률 하락, 글로벌 공급망 재편, 첨단기술 수출, 생산성 개선, 경제체질 개선, AI PRISM, AI 프리즘 = -
“서학개미 18조 원 쏟아부었는데” 테슬라 정치리스크 '흔들'…잘나가는 방산주 ETN 수익률도 고공행진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7.08 08:48:2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토허제 해제 여파로 강남 3구 주담대 급증: 5대 시중은행의 강남 3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7조 2770억 원으로 올해 3월 말 대비 2.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담대 증가폭(2.06%)의 1.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서울시가 2월 13일 ‘잠삼대청’ 토허제를 해제한 이후 주담대 신청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월 DSR 규제 시행 전 5~6월 막차 수요도 증가세를 부추겼다. ■ 서학개미 美주식 매수 열풍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132억 8892만 달러로 2011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23억 3140만 달러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었고, 테슬라 레버리지 ETF도 19억 1678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관련 서클인터넷은 상장 후 한 달여 만에 주가가 508.94% 폭등했다. ■ 한국 성장률 주저앉고 방산 ETN 훨훨: OECD가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깎아내리면서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의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은 상반기 506.2% 수익률을 올리며 전체 상장지수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홍콩증시에는 미중 갈등을 피해 중국 기업들이 몰려들면서 상반기 IPO 신청이 208곳으로 2021년 189개를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5대 시중은행 집계 결과 강남 3구 주담대 잔액이 37조 2770억 원으로 올해 3월 말 대비 2.77% 증가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12%에 달하는 급증세다. 서울시가 2월 13일 ‘잠삼대청’ 토허제를 해제한 이후 눌려있던 부동산 수요가 터져 나온 결과다. 실제로 주담대는 신청 후 2개월 시차를 두고 집행되는 특성상 4~6월 대출이 몰리면서 잔액이 급증했다. 여기에 7월 3단계 DSR 규제를 앞두고 막차를 타려는 수요까지 겹쳤다. - 핵심 요약: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상반기 미국 주식을 132억 8892만 달러어치 순매수하며 2011년 집계 이래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상반기 78억 6760만 달러보다 68.91% 폭증한 수치다. 테슬라가 23억 3140만 달러로 가장 인기를 끌었고, 테슬라 레버리지 ETF도 19억 1,678만 달러를 기록했다. 서클인터넷은 상장 후 한 달여 만에 주가가 508.94% 폭등하며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열풍을 보여줬다. 다만 5~6월에는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 - 핵심 요약: 한국은행과 미 연준이 모두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기와 폭에서 차이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의 GDP갭은 계속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때를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한국은행은 7월이나 8월 중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반면 미국은 GDP갭이 평균을 웃돌면서 경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 상장기업 이익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OECD가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깎아내리면서 처음으로 1%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2.0%에서 6개월 만에 0.1%포인트 떨어뜨린 것이다. 주요 7개국과 비교해도 미국 2.1%, 캐나다 1.7%보다 낮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실질 GDP와 잠재 GDP 격차도 지난해 -0.3%에서 올해 -1.1%로 벌어질 전망이어서 국가의 생산요소가 비효율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핵심 요약: 중국 본토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홍콩증시에 IPO 신청을 208곳이나 몰아넣으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2021년 189개를 넘어선 것이다. 자금조달 규모도 138억 달러로 나스닥 92억 달러와 뉴욕증시 78억 달러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범한 후 미중 갈등이 격화되자 중국 기업들은 미국 상장 대신 홍콩으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홍콩이 중국 본토 기업들이 해외 자금을 조달하는 유일한 현실적 선택지가 됐다”고 분석했다. - 핵심 요약: NH투자증권의 ‘N2 월간 레버리지 방위산업 Top5 ETN’이 상반기 506.2% 수익률을 올리며 전체 상장지수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상장지수펀드 중 최고인 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 157.0%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154.8%를 모두 압도했다. 월간 레버리지 구조가 일반 레버리지와 달리 한 달 단위로 리밸런싱되면서 비용을 줄이고 수익률을 높였다. [자주 묻는 질문 ] Q. 부동산 투자와 주식 투자 중 지금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A. 해외 주식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강남 3구 주담대가 연율 12% 급증하며 부동산 규제 재강화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한국의 잠재성장률 둔화로 해외 투자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가 18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홍콩 증시도 IPO 신청이 208곳으로 급증하는 등 글로벌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부동산 25%, 국내 주식 40%, 해외 주식 35% 정도의 분산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Q. 테마주 투자에서 ETF와 ETN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A. 안정성과 유동성을 고려하면 ETF 선택이 유리합니다. 방산 ETN이 506%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시장 규모가 868억 원으로 PLUS K방산 ETF(1조 700억 원)의 8% 수준에 불과합니다. ETF는 펀드 구조로 운용사 리스크가 없고 유동성이 풍부한 반면, ETN은 발행 증권사의 신용 리스크를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ETN은 분배금 재투자와 집중 투자 방식으로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어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신다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5~10% 이내에서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Q. 한미 금리 격차 확대 시 어떤 투자 전략이 필요한가요? A. 환율 상승에 대비한 달러 표시 자산 비중 확대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GDP갭이 -1.1%로 확대되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반면, 미국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금리 인하 속도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따라서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가 예상되므로 미국 주식과 달러 채권 비중을 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금리 인하 수혜를 받는 성장주와 부동산 리츠(REITs)에 관심을 갖되, 채권의 경우 금리 하락 시 가격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중장기 국채 비중을 15~2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부동산 투자 비중 관리: 강남권 주담대 연율 12% 급증으로 규제 재강화 가능성 점검, 전체 자산 대비 25% 이내 유지 ✓ 해외 투자 비중 확대: 잠재성장률 1.9% 하락에 대비해 미국·홍콩 주식 비중 35% 이상 확보, 환율 상승 수혜 기대 ✓ 테마주 투자 전략: 방산·양자컴퓨팅 등 고성장 테마는 ETF 중심 투자, 전체 포트폴리오 10% 이내 위험 관리 ✓ 금리 인하 대응 자산배분: 국채 15~20%, 성장주 35%, 배당주 20%, 현금 10% 비중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 대응 ✓ 유동성 관리 강화: 대출 규제 강화와 투자 기회 확대에 대비해 즉시 투자 가능한 현금성 자산 10% 이상 확보 [키워드 TOP 5] 주택담보대출, 서학개미, 방산 ETN, 금리 인하, 잠재성장률, 테마주, AI PRISM, AI 프리즘 -
한강·임진강 등 접경지역 수산물 방사능 오염 여부 조사 결과 '불검출'
사회전국 2025.07.08 08:47:55경기도는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미처리된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따라 접경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4일 임진강 상류(연천), 중류(파주), 한강 하류와 해안 인접 지역(김포) 등 총 4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잉어, 붕어, 메기, 누치, 밀자개, 숭어, 붕장어, 조피볼락 등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조사했다. 분석 항목은 요오드131 및 세슘134·137이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조사 대상 지역 수산물에 방사능 오염이 없음을 의미한다고 도는 전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평산제련소 관련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신속히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방사능 유입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해 정기적이고 신속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무역위기 대응 위해 수출 지원 전방위 강화
사회전국 2025.07.08 08:43:54울산시가 무역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시장개척단 파견 횟수 및 대상국 확대,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규모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 횟수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 또 파견 국가도 중동, 아세안, 오세아니아 등 신흥 유망시장으로 넓혀, 다변화를 통한 수출 위험 분산에 나선다. 아울러 고물류비·고환율·수출 규제 등 삼중고를 겪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의 지원 기업 수를 기존 30개사에서 60개사로 2배 확대한다. 특히 울산시의 이번 대책은 초기 수출기업이나 소규모 기업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울산시는 이번 추경을 계기로 하반기부터 해당 대책들을 포함한 대내외 수출상담회·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본격화하고, 향후 신흥시장 개척과 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으로 울산의 자동차·부품 수출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들 역시 수출 감소와 비용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이번 추경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8·1 관세부과’ 트럼프 서한에 긴급 대책회의
정치대통령실 2025.07.08 08:43:49대통령실이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보내자 긴급 대책회의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통상 현안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서 김 실장 외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차장 및 윤성혁 산업정책비서관이 회의에 참석한다. 관계부처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오는 8월 1일부터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내용의 서한을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발송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발송으로 인한 상황 변화 여부를 비롯해 대미 관세 협상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대해 “이번 서한으로 8월 1일까지 사실상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연장된 것으로 보고,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남은 기간에 상호 호혜적인 협상 결과 도출을 위해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어닝쇼크' 삼성전자, 프리마켓서 1.62%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증권일반 2025.07.08 08:37:09삼성전자(005930)가 8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하면서 프리마켓에서 2% 가까이 급락 중이다. 이날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2%(1000원) 하락한 6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9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 평균치) 6조 5271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도 31.24% 감소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2023년 4분기(2조 8247억 원) 이후 가장 낮으며, 2분기 기준으로는 2023년 2분기(6685억 원) 이후 2년 만에 최저다. 매출은 74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09% 줄고, 전 분기 대비 6.49% 감소했다.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도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한 설명 자료에서 “DS는 재고 충당과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대중 제재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메모리 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 같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개선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 및 출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 충당이 발생했으며 라인 가동률 저하가 지속돼 실적이 하락했으나, 하반기는 점진적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적자 축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이곳에서 여름휴가 보내고 10일 이내 인증샷 보내면…"상품권 쏜다"
사회전국 2025.07.08 08:34:54“누리집을 이용해 여행계획서를 미리 제출하고,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에 여행사진, 지출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첨부된 결과보고서를 내면 지출 경비에 따라 5만·10만·15만·2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희망 주소지로 보내줍니다.” 전남 장성군이 여름 성수기인 7~9월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장성지역 숙박업소, 식당, 커피숍 등의 이용내역이 모두 지출 경비에 포함된다. 단 캠핑, 카라반, 글램핑은 숙박업소 지출에 포함되지 않는다. 포털사이트에서 ‘장성 방문의 해’를 검색해 공식 누리집을 찾은 다음 ‘쏠쏠한 여행 이벤트’ 항목을 선택하면 자세한 설명과 제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테마파크 가운데 세 곳 이상 방문하고 인증사진과 인증도장(스탬프)을 받으면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 중이다. 축령산 편백숲 관광객들이 택시를 타고 모암주차장~추암주차장 구간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편백숲 트래킹 관광객 이동수단 전액지원’도 눈여겨볼 혜택이다. 전액지원사업인 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웃 담양군과 함께하는 행사도 있다. 담양을 여행한 뒤 장성에서 커피숍이나 식당을 이용하면 1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는 ‘장담할게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단 사용자 본인의 신용카드 이용 내역이나 현금영수증만 인정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담은 적고 혜택은 풍성한 올여름 장성 여행을 자신있게 추천한다”며 “가족, 지인과 함께 장성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로봇으로 돈 벌 차례…로보티즈, 투모로 로보틱스와 손잡고 상업화 선언
산업IT 2025.07.08 08:34:26로보틱스 기술이 ‘기술 시연’을 넘어 수익화로 넘어가는 국면에 있다. 로봇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로보티즈(108490)가 서울대 장병탁 AI연구원장이 이끄는 투모로 로보틱스와 손잡고 피지컬 AI 기반 작업형 휴머노이드의 본격 상업화를 선언했다. 로보티즈는 투모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반 작업형 휴머노이드 공동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술 제휴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로봇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업간거래(B2B) 기반 수익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각각 하드웨어 부문과 소프트웨어 부문의 시너지 도모를 노린다. 로보티즈는 자사의 핵심 부품인 다이나믹셀(DYNAMIXEL) 액추에이터와 감속기(DYD)를 활용해 고정밀 하드웨어와 ROS 기반 시스템을 제공하고 투모로 로보틱스는 음성·비전 인식,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접목한 제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시나리오를 개발한다. 로봇이 단순 작업기계가 아닌 사람과 협업 가능한 ‘피지컬 AI’ 기반 도우미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공동 목표다. 이를 통해 로보티즈가 로봇 부품 하드웨어 납품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까지 갖춰 완전체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기존에는 로봇을 납품하고 추가로 파인 튜닝 작업 등이 필요했는데 소프트웨어까지 완성하게 되면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은 로보티즈가 7월 출시한 ‘AI 워커(AI Worker)’ 확산 전략의 일환이다. AI 워커는 물류 및 제조 자동화, 비정형 작업 대응, 모방·강화학습 플랫폼 등 다양한 실증을 거치며 납품을 확대 중이다. 현재까지 투모로 로보틱스에 5대가 공급됐으며 다수 기업과의 계약 협의도 진행 중이다. 로보티즈는 로봇 판매 외에도 모듈형 부품, 유지보수, 실사용 데이터를 통한 플랫폼 수익화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과 시장,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 단추”라며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군을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병탁 투모로 로보틱스 대표는 “AI 기반 인간 중심 기술과 로봇 하드웨어의 융합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경쟁력 확보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도권매립지공사,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자원의 순환을 만나다’
사회전국 2025.07.08 08:29:10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8월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체험 프로그램 ‘쓰레기 여행자 클럽 : 자원의 순환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네이버폼에서 선착순으로 총 40명, 열 가족 이내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기물의 분리배출부터 자원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 수도권매립지를 현장에서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족 단위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등학생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검암역에서 공사 버스 출발을 시작으로 분리배출 바로 알기 교육, 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 드림파크 골프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에는 어린이 대상 실습도 포함돼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저축은행들 ‘신용대출 한도 연봉 이내 제한’에 비상…KB, 시니어사업 ‘골든라이프’로 노후 관리 집중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은행 2025.07.08 08:22:1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저축은행 규제 강화: 정부의 6·27 대책으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최대 2배에서 연봉 이하로 제한되면서 저축은행 신규 대출 실행 규모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 상위 5개 저축은행을 포함한 주요 저축은행들이 8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정부에 신용대출 규제 완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 시니어 서비스 확대: KB금융그룹이 시니어 비즈니스를 KB골든라이프로 통합하고 전담 컨설팅 센터를 5곳에서 12곳으로 확대했다. 증여 상담 서비스, 치매 요양 보험, 시니어 전용 통신 요금제 등 다양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시니어 전담 인력 교육도 강화했다. ■ 디지털화폐 진출: BNK금융그룹이 지방은행 최초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25건을 출원했다. 금융지주 11건, 부산은행 10건, 경남은행 4건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저축은행중앙회가 8일 상위 5개 저축은행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대응을 위한 업계 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6·27 대책’ 적용 이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실제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최대 2배에서 연봉 이하로 제한되면서 저축은행 신규 대출 실행 규모는 절반 이상 급감했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신규 대출이 줄어들면서 연체율 관리도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KB금융그룹이 각 계열사의 시니어 사업을 KB골든라이프로 집중하고 시니어 토털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 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현재 수도권 중심 5곳에서 전국 12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 서비스를 출시하고, KB손해보험은 KB골든케어 간병 보험을 새로 내놓는다. KB리브모바일은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춘 시니어 전용 통신 요금제를 통신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 핵심 요약: BNK금융그룹이 지방은행 최초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25건을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BNK금융지주는 11건, 부산은행 10건, 경남은행 4건의 상표권을 출원하거나 진행 중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픈블록체인 DID협회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주요 금융기관들과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에 참여한다. 부산은행은 한국은행 주관 중앙은행디지털화폐 시범사업인 프로젝트 한강에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방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EU 집행위원회가 올 4월 자동차 정기검사 패키지를 개정해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019년 232만 1000대에서 2024년 1763만 3000대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1건에서 2024년 73건으로 증가했으며, 인천 청라 아파트 화재에서는 총 87대가 전소하고 793대가 화재 피해를 봤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발한 카디스 검사시스템을 활용하는 민간검사소가 전체 1872개소 중 1124개소로 절반을 넘어섰다. - 핵심 요약: 우진이 2023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 주도 i-SMR 기술 개발 사업단에 참여해 SMR 계측기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SMR 시장 규모는 2040년까지 30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은 최근 3년간 연 매출의 평균 4%를 R&D에 투자해 현재 국가별 산업재산권 등록 실적이 353건에 달한다. 우진의 매출은 원자력 사업 호조로 2020년 892억 원에서 2024년 1407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핵심 요약: 국제 리튬 가격이 7월 4일 기준 ㎏당 61.9위안을 기록하며 4월 11일 이후 석 달간 60위안대에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5월 29일에는 58.5위안으로 2021년 1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전기차·배터리 공급 과잉으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엘앤에프의 2분기 영업손실은 527억 원으로 전망된다.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OBBB 법안으로 전기차 구매 세액 공제 혜택이 올해 9월 30일 종료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저축은행 대출 규제 강화로 급전 대출이 어려워졌는데, 어떻게 대응하시는 게 좋을까요? A. 신용협동조합이나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상금 적립을 늘리시고, 직장 내 복리후생 프로그램 중 긴급 자금 지원제도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보다는 금리가 낮은 정부 서민금융 상품을 우선 검토하고, 신용등급 관리를 통해 1금융권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Q. 스테이블코인 같은 디지털화폐 기술이 금융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이 금융업무의 필수 지식이 되고 있습니다. 관련 교육 과정이나 아카데미를 통해 디지털자산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기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나 핀테크 교육 프로그램도 유용합니다. 전통적인 금융업무와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시는 것이 장기적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대출 규제 대응 방안 수립: 비상금 적립 확대, 상호금융기관 대출 조건 파악, 1금융권 마이너스 통장 한도 확보 ✓ 시니어 관련 자격증 취득: 금융 관련 자격증 준비로 시니어 전문 상담 업무 역량 확보 ✓ 핀테크 역량 개발: 블록체인 및 디지털금융 교육 과정 수강으로 핀테크 전문성 구축 ✓ 전기차 안전 기술 트렌드 모니터링: 자동차 안전 검사, 배터리 인증 관련 기술 동향 파악 및 관련 분야 진출 기회 탐색 [키워드 TOP 5] 저축은행 대출 규제, 시니어 비즈니스, 스테이블코인, 전기차 검사 기술, 배터리 소재 업계, AI PRISM, AI 프리즘 -
관세 불확실성 지속에…가상자산 시장 약세 [디센터 시황]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7.08 08:20:0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12개 국가에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하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자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8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1.13% 떨어진 10만 8027.6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1.80% 하락한 2535.71달러, 엑스알피(XRP)는 2.27% 내린 2.27달러, 솔라나(SOL)는 2.73% 하락한 148.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BTC와 ETH는 상승, 나머지 주요 알트코인은 하락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15% 오른 1억 4782만 5000원이다. ETH는 0.55% 상승한 347만 3000원, XRP는 1.13% 내린 3111원, SOL는 1.69% 하락한 20만 3300원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서한 발송으로 관세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 25% 상호관세율을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공개했다. 말레이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에도 관세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각각 25%, 30%로 최초 발표와 동일했고 미얀마(44→40%), 라오스(48→40%), 카자흐스탄(27→25%) 등은 하향 조정됐다. 일본과 말레이시아는 25%로 모두 24%에서 1%포인트 올랐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 역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9%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0.92% 떨어졌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는 과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7포인트 오른 73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추가이주비가 정비사업 성패 가른다… 강남 3구 주담대 37조 넘어 금융당국 ‘비상’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07.08 08:16:3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비사업 추가이주비 경쟁 격화: 6·27 대출규제가 기본이주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시공사가 제공하는 추가이주비가 정비사업 수주의 핵심 키로 떠올랐다.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LTV 150% 이주비를 제안하고 대우건설도 LTV 100%를 약속하는 등 대형 건설사들의 현금력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정부가 시공사 제공 추가이주비는 6억 원 한도 제한에 포함하지 않기로 하면서 수주 성과가 대형사로 몰리고 있다. ■ 강남 3구 주담대 폭증: 5대 시중은행의 강남 3구 주담대 잔액이 37조 2770억 원으로 치솟았다. 3월 말 대비 2.77% 증가해 전국 평균 2.0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토허제 해제 시점인 2~3월 신청분이 4~6월 집행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연율 환산 시 12%에 달하는 급증세를 보이는 중이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달 30일 기준 1주일 전보다 각각 0.73%, 0.75%씩 치솟으며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 저축은행 신용대출 급감: 저축은행업계가 6·27 규제로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다. 신용대출 한도가 연봉 이하로 제한되면서 서민과 소상공인의 급전 창구가 막혔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신규 대출 실행이 절반 이상 급감한 상황에서 저축은행중앙회는 8일 긴급 간담회를 열어 정부에 규제 완화를 요청한다. 다만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기업대출 영업도 막막한 상황이라 업계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올 하반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가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다. 압구정·성수·여의도 등이 대상이다. 시공사 선정에는 ‘추가이주비’가 수주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로 떠올랐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조합에 LTV 150% 이주비를 제안했다. 만약 조합원 743명이 모두 종전자산평가액만큼 이주비를 요구한다면 건설사는 2조 원을 조달해야 한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기준으로 보면 LTV 100%일 때 시공사 부담금이 기존 12억 5000만 원에서 19억 원으로 50% 이상 뛴다. - 핵심 요약: 강남 3구 주담대 잔액이 6월 22일 기준 37조 2770억 원으로 나타났다. 3월 말보다 2.77% 늘어난 수치로 전국 평균 2.06%의 1.3배에 달한다. 토허제가 해제됐던 2~3월 신청분이 4~6월에 집행되면서 나타난 형상으로 연율로 환산하면 12%에 달하는 급증세다. 실제로 강남구와 송파구 아파트값도 지난달 30일 기준 1주일 전보다 각각 0.73%, 0.75%씩 올랐다. - 핵심 요약: 저축은행중앙회가 8일 상위 5개 저축은행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27 대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2배에서 연봉 이하로 줄어들면서 저축은행 신규 대출 실행이 절반 이상 쪼그라들었다. 저축은행 차주 중 급전이 필요한 영세 상인과 서민들의 자금 조달 창구가 막히게 된 셈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일레븐건설이 시행하는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775실(전용면적 53~185㎡)이 조성된다. 6호선 녹사평역, 이태원역과 인접하고 한남뉴타운, 캠프킴 등과 연계된 도시 개발 중심축에 자리했다. 용산공원을 정면에 둔 유일한 주거 단지로 서울 도심 속 세계적인 복합도시 실현의 상징적 프로젝트로 관심이 쏠린다. - 핵심 요약: 서울시가 도시재생위원회를 8년 만에 폐지하고 도시계획위원회로 기능을 옮겼다.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뒤 정책 기조가 재개발·재건축 중심으로 바뀐 결과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신규 지정은 2020년 5건에서 2021년 2건으로 줄었고, 2022년부터는 아예 없었다. 창신동이 뉴타운 해제 후 ‘1호 도시재생 선도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다시 6400여 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통합 개발되는 등 정책 변화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 핵심 요약: 하나은행이 다음 달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을 출시한다. 외환위기 당시 국민들의 ‘금 모으기 운동’에서 착안한 상품으로 지난달 하나금융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내놓은 ‘금 실물 신탁’의 후속작이다. 금 가격은 지난해 말 트로이온스당 2717달러에서 현재 3300달러 선으로 6개월 만에 23% 급등하는 중이다. 상품은 고객이 보유 금을 은행에 맡기면 안정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만기에 금 실물을 돌려받는 구조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비사업 투자 시 어떤 건설사를 선택해야 하나요? A. 추가이주비 제공 능력이 검증된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선별해야 합니다. 6·27 규제로 기본이주비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시공사가 LTV 100~150% 수준의 추가이주비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는 단지당 수조 원 규모의 현금 조달 능력을 요구합니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신용등급이 높은 대형사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견 건설사들은 자금 부담으로 수주에서 밀려나는 상황입니다. 투자 전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이주비 제공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형사 수주 확정 이후 투자 타이밍을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Q. 강남 3구 부동산 투자 지금도 괜찮을까요? A. 단기 조정 가능성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강남 3구 주담대가 4~6월 전국 평균의 1.3배 급증하며 연율 12%에 달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정책 당국의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금융당국이 정책 일관성 유지 방침을 밝혔고 추가 규제 도입 가능성이 있어 단기 투자는 리스크가 큽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강남권의 희소성과 재건축 등 개발 호재가 여전해 시장 조정 이후 선별적 투자 기회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부동산 대출 조건이 어떻게 변하고 있나요? A. 전반적으로 까다로워지고 있어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6·27 규제로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2배에서 연봉 이하로 제한되면서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이 절반 이상 급감했습니다. 기본이주비도 6억 원으로 한도가 제한되어 부동산 투자 시 자기자본 비중을 높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1금융권 중심의 대출 전략을 수립하고 대출 한도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투자 계획 수립 시 대출 조건 악화를 반영한 수익률 재계산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자금 조달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정비사업 투자 전략: 대형 건설사 수주 프로젝트 중심으로 투자 대상 선별, 추가이주비 부담 능력이 검증된 시공사 시행 단지 우선 고려 ✓ 강남권 대출 모니터링: 주담대 급증으로 추가 규제 강화 가능성 대비, 금융당국 정책 일관성 유지 방침에 따른 대출 조건 변화 사전 점검 ✓ 자금조달 루트 다변화: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 여건 악화로 1금융권 중심 대출 전략 수립, 대출 한도 확보 및 조건 협상 선제적 진행 ✓ 용산 개발 호재 활용: 더파크사이드 서울 등 프리미엄 개발 사업 분양 동향 모니터링, 용산공원 조성 등 개발 호재 연계 투자 기회 검토 [키워드 TOP 5] 정비사업 추가이주비, 강남 3구 주담대 급증, 6·27 대출규제, 용산 프리미엄 개발, 도시재생 정책 전환, AI PRISM, AI 프리즘 -
[상보] 삼성전자, 2Q 잠정 영업익 4.6조…"반도체 재고·대중 제재로 이익 하락"
산업기업 2025.07.08 08:12:52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에 투자금융업계의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4조원 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9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비교해도 31.24% 감소했다. 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조1833억원을 25.60% 밑돌았다. 분기 영업이익은 2023년 4분기(2조8247억원) 이후 가장 낮으며 2분기 기준으로는 2023년 2분기(6685억원) 이후 2년 만에 최저다. 매출은 74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09% 줄고, 전 분기 대비 6.49% 감소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도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설명 자료를 통해 "DS는 재고 충당 및 첨단 AI 칩에 대한 대중 제재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메모리 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 같은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개선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 및 출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 충당이 발생했으며 라인 가동률 저하가 지속돼 실적이 하락했으나, 하반기는 점진적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적자 축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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