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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절반 "설 연휴 6일 이상"

잡코리아, 48개사 조사<br>1∼2일 추가휴무 계획…43%는 "상여금 100%"

대기업 절반 "설 연휴 6일 이상" 잡코리아, 48개사 조사 올 설에 대기업의 절반 가량은 추가 휴무나 개인 휴가 등을 통해 6일 이상 쉴 계획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5년 설날 연휴 및 상여금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22.9%가 1~2일의 추가휴무일을 지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아직 미정이나 휴무일을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업이 16.7%였으며 8.3%는 공식 휴무일은 아니지만 개인 휴가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5일제를 활용하면 최고 47.9%의 기업 종사자들이 6~9일의 연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과 삼성SDI는 2일 추가휴무를 확정했으며 현대건설, 삼성카드, KT&G, LG칼텍스정유, 삼성물산,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CJ 등은 1일 추가휴무를 확정했다. 한편 설 상여금으로 연봉포함 금액 가운데 '월급여의 100%'를 지급하는 기업이 43.8%로 가장 많았다. '없다'라고 대답한 기업도 31.3%에 달했다. 현대건설, 하이닉스반도체, LG건설,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이 월 급여의 100%를 지급할 계획이다.삼성 SDI도 일반 사원과 간부급에 100%의 상여금을 줄 방침이다. 상여금과 함께 선물, 귀성차량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눈에 띈다. 현대건설은 상여금 100%와 쌀10㎏, 마늘과 잡곡 각 1.5㎏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상여금 50%'와 별도의 귀향비(30만원), 15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 삼성SDI와 하이닉스반도체는 상여금과 함께 귀성차량, 추가 휴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설에 귀성차량을 제공하는 기업은 20.8%였으며 10.4%는 운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력시간 : 2005-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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