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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올 경상이익 300억원 흑자전환

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인쇄용지 내수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34.4% 늘어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매출은 물론 수익성도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아트지 판매가도 톤당 약 100만원을 기록해 올연초 수준을 회복하고 있어 채산성이 향상되고 있다.또 유상증자와 1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미수금이 들어와 차입금이 전년도 2조1,271억원수준에서 올연말에는 1조원선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순금융비용부담률(순금융비용/매출액)이 지난해 14.6%에서 약 1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이 회사는 외형은 물론 수익성 측면에서도 상당한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 주가수준은 다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매수해도 무난할 듯하다』고 말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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