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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친디아 펀드' 투자 설명회

피델리티자산운용은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국내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인도(친디아) 펀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중국과 인도가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다국내 증시와 밀접한 관련이 없어서 분산 투자에도 적합하다고 권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 홍콩법인 샤론 웡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중국의 경우 환율에영향을 받는 수출주보다는 내수주가 더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부적으로 중산층이 늘어나는데 따라 고급 스포츠 의류 업체인 `리닝'이인기를 얻고 있으며 도시화 결과로 인터넷 이용이 증가하는데 따라 온라인 게임 업체인 `샨다인터액티브'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또 각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보험회사인 `핑안'이 주목받고 있고 구조조정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안후이 콘치 시멘트'가 경기 긴축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델리티 차이나 펀드는 위의 종목들을 포함해 홍콩 증시에 상장된 H주와상하이에 상장된 A주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말 현재 수익률이 3개월 2.1%,12개월 22.0%라고 말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 홍콩법인 산딥 코타리 투자분석가는 인도는 중산층이 2억7천만명에 달하는데다 더욱 늘어나고 있고 15세 미만 인구도 30%에 달해 미래 성장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는 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 증가 영향을 고려하면 현대식 유통업체인 판타룬유통이 유망하고 제조업 기반이 강화되는 측면에서는 제약회사 시플라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는 피델리티 인디아 펀드의 수익률이 6월말 기준으로 3개월 10.9%, 2004년 8월 설정 이래로는 55.5%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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