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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무원 청렴도 평가 시민이 직접 참여 가능

市, 인터넷·전화 설문 실시

시민들이 서울시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직접 평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서울시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상시 평가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렴도 모니터링은 ‘상시 인터넷 설문조사’와 ‘주간 전화설문조사’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시 인터넷 설문조사는 최근 1년 동안 허가, 신고, 계약 등을 위해 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원하는 시민들은 공공기관이나 직능단체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무원 청렴도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기관은 서울시와 자치구 및 상수도 사업본부, 소방서 등 48개 공공기관, 서울메트로와 SH공사 등 15개 시 투자출연기관과 한국소방안전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서울건축사회 등 9개 직능단체다. 평가 대상 업무는 위생, 세무, 주택ㆍ건축, 건설공사, 소방, 교통, 환경, 계약 등 8개 분야 20개 업무다. 또 주간 전화설문조사는 허가, 신고, 계약 등을 위해 서울시를 방문한 시민고객 200명에게 매주 시가 전화를 걸어 청렴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과 주간 전화설문의 주요 내용은 민원처리절차와 기준의 공정성, 민원 불편사항의 이의제기 편리성, 금품 제공유무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청렴도 개선을 위한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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