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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우리회사 파워우먼] 신한생명 김필례 국장
입력1999-03-25 00:00:00
수정
1999.03.25 00:00:00
- 관리자대상 3연패 '조직관리의 귀재' -관리자 대상(大賞). 한해동안 보험영업조직을 가장 잘 관리한 관리자에게 주는 상이다. 보험사 직원들의 공통된 소망. 이 상을 받을 정도라면 승진가도를 보장받은 사람이다.
신한생명 관리자대상 3연패의 위업달성, 최고의 영업통, 조직관리의 귀재라 불리는 파워우먼이 있다. 바로 전주영업국 김필례(金畢禮)국장.
『지금까지 여자라고 어떤 특혜나 도움을 바란 적이 없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한 눈팔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했을 뿐입니다』
그는 업계의 전설로 통한다. 영업과 관리 실력도 그렇지만 인간관계를 보면 더욱 그렇다. 보험 경력 21년인 그가 만류하는 전직장을 떠나 신한생명에 온 것도 「의리」 때문.
신한으로 옮긴 후배의 영업실적이 부진하자 도와주기 위해 아무 조건도 달지 않고 제발로 찾아왔다. 다른 신설사들이 거액을 들여 그를 스카웃하려고 안달했던 시절이었다.
김국장은 여성의 역할을 강조한다. 『6.25의 폐허를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일군 그 바탕은 우리 여성의 몫이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고, 아끼고 모았지요. 여성이 나서면 가정과 나라가 강해집니다.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이 묻혀 버리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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