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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격 폭등 영향 국내 밀재배 늘었다

재배면적 3만4,409ha

국제 밀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국내 밀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보리ㆍ밀ㆍ마늘ㆍ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산 겉ㆍ쌀보리 재배면적은 3만4,409㏊로 2007년산 재배면적 3만1,922㏊보다 2,487㏊(7.8%) 늘었다. 반면 맥주보리의 경우 2만1,814㏊에서 1만9,362㏊로 1년 사이 2,452㏊(11.2%) 축소됐다. 통계청은 이 같은 추이에 대해 “겉ㆍ쌀보리 수요는 ‘웰빙 식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늘었지만 맥주 원료로 사용되는 맥주보리의 경우 수입산에 비해 국내산 가격이 너무 비싸 맥주회사에서 국내산 사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밀 재배면적은 2,549㏊로 지난해의 1,928㏊보다 621㏊(32.2%) 증가했다. 최근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밀 수입단가가 크게 오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마늘도 재배면적이 2만8,416㏊로 5.3% 정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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