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익성 없는 합병은 안한다"

한미은행 하영구행장 강조 하영구 한미은행장은 15일 "시너지효과를 통한 수익성이 수반되지 않은 채 규모만 키우기 위한 합병은 불필요하다"며 "아직 합병을 검토한 대상은 없지만 합병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있다"고 말했다. 하 행장은 최근 은행들의 대형화ㆍ겸업화 추세에 뒤쳐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한미은행을 지주회사로 성장시킬 생각은 없으며 은행업무 본류에 충실하고 신용카드와 가계금융 확대 등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43%가량 증가한 2,800억∼3,000억원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며 "총자산수익률(ROA)는 0.9%, 자기자본 순이익률(ROE)는 21.0%,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2.0%를 각각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은행은 올해 주요 경영전략으로 현재 30%인 가계금융비중을 40%까지 늘리고 신용카드 부문을 활성화시켜 기존 220만 회원을 400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가부양을 위해 오는 1월28~2월3일까지 미국 주요도시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가진데 이어 올해중 총 3차례에 걸쳐 해외IR에 나설 계획이다. 김민열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