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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크로노스 노트북, 2일 獨IFA서 공개
입력2011-08-31 12:36:37
수정
2011.08.31 12:36:37
김정곤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이파(IFA) 2011’에서 기존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노트북PC‘삼성 시리즈7 크로노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크로노스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75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빠른 속도 구현을 위해 삼성의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와 익스프레스 캐시(ExpressCache) 기능을 지원한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기억해 로딩 속도를 단축함으로써 전반적인 반응 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크기에서 화면 테두리 사이즈를 최소화하는 맥스 스크린(Max Screen)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최대 1인치 더 큰 스크린을 제공한다.
사진과 동영상 감상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HD 플러스(1600×900) 해상도의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외부 밝기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백릿 키보드를 채택했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은 “상반기에는 시리즈9의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했다면 하반기에는 시리즈7 크로노스의 강력한 성능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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