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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푸르덴셜보험·동양오리온證 상반기 민원평가 우수

우리은행, 푸르덴셜보험, 동양오리온증권 등이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상반기 금융기관 민원발생평가에서 민원처리 개선노력에 힘입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13일 168개 금융사중 민원발생이 거의 없는 73개사와 자산규모ㆍ시장점유율이 적은 23개사를 제외한 95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금융민원 건수와 자산규모, 고객 수 등을 감안해 민원발생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은행권에서는 부산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신용카드사에서는 비씨, 생명보험사는 푸르덴셜,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 증권사는 동양오리온증권이 각 권역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은행권의 경우 부산, 신한, 대구은행의 상위 순위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변동이 없었으나 우리은행이 지난 평가에서 10위에 머물렀다가 5단계가 올라 5위로 상승해 개선효과가 가장 컸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개선노력이 상당했다”고 평가했다. 생명보험사 가운데에서는 푸르덴셜이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대상에 올라와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삼성생명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증권사에서는 동양오리온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단 1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상반기 민원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하고 금융회사에 대한 경영실태평가시 반영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그러나 평가결과가 매우 불량한 하위권 금융회사에 대해 민원 감독관을 파견해 일정기간 동안 민원업무를 중점 점검하는 등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대상으로 은행권에서는 외환, 국민, 씨티, 경남은행이 신용카드업계에서는 LG, 현대카드가 생명보험사중에서는 PCA, 녹십자, 동양, 금호, 흥국생명이 민원예방 선정돼 금감원의 조치를 받게됐다. 손해보험사는 AHA, ACE, 신동아, 쌍용화재가 증권사는 리딩투자, 키움닷컴, 세종, 교보, 동부, 하나, 이트레이드증권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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