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장에 남궁민(사진ㆍ54)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남궁 정책관은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오는 13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남궁 내정자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24회)를 거쳐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춘천우체국장, 대통령 경제비서실, 정보통신부 총무과장, 강원체신청장, 정통부 감사관,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장, 예금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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