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은행, 해외서 2억5,000만弗 신용공여한도 확보

美 와코비아·일본계 은행등과 계약

우리은행이 해외 은행들로부터 2억5,000만달러의 신용공여한도(크레디트라인)를 확보했다. 우리은행은 미국 와코비아은행과 일본계 은행으로부터 총 2억5,000만달러 상당의 수입신용장 인수한도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확보된 금액을 유전스 수입신용장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외화자금 한도확보로 미국과 일본산 부품이나 원자재를 구입하는 수출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수출 중소기업들은 해외은행들의 뱅커스 수입신용장(뱅커스 유전스 L/C) 인수업무 잠정 중단 등으로 신용장을 개설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수라인 확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은행들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보다 많은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미국과 일본에서 물품을 수입하는 국내 수출기업의 원자재 수급과 신용장 개설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