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 달 1일 미국 뉴욕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기로 하면서 옵티머스G 프로를 미국 시장에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IT 전문 매체들은 LG전자가 미디어간담회 초대장을 현지시간으로 16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업계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최신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프로의 출시를 알리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 국내와 일본에 이어 세번째 출시 국가가 됩니다.
#올해 공매도 최다기업 롯데하이마트
올해 들어 공매도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롯데하이마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5일까지 롯데하이마트의 누적 공매도 비중이 18%로 가장 높았다. 누적 거래대금 4천940억원 가운데 889억원이 공매도 관련 금액이었습니다.
영원무역이 공매도 비중 16.45%로 2위에 올랐고 현대산업(15.66%), 대우건설(15.06%), 현대상선(13.58%), 아모레퍼시픽(12.78%)이 뒤를 이었습니다.
#허창수 GS회장 "투명ㆍ공정 경영”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허 회장은 오늘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계열사 경영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GS 임원모임'을 열어 "법과 질서를 존중하면서 투명한 경영, 공정한 경쟁·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허 회장은 또 지속적인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힘써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허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경제민화 일환으로 대기업 규제 법안이 논의되고 주요 그룹 총수들이 배임·횡령 등으로 잇따라 중형을 선고 받는 등의 사회적 분위기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성 10명 중 1명꼴 색조화장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인 '그루밍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남성 10명 중 1명이 색조화장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5세 이상 국민 1천5백명을 대상으로 화장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중 9.2%가 비비크림·아이라이너 등 색조화장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조화장품은 비비크림이었으며, 파우더(35.6%), 메이크업 베이스(33.3%), 파운데이션(31.1%)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쓴다는 응답도 각각 26.7%와 20%에 달했습니다.
스킨로션, 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수요도 높아 남성은 평균 2.3개의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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