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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미혜의 음악인생

이야기 콘서트 22일 예술의 전당


예술의전당의 기획무대인 이야기 콘서트 다섯번째 손님으로 소프라노 박미혜가 초대됐다. 프리마 돈나 박미혜의 음악인생은 ‘꿈’으로 시작해 ‘그리움’으로 이어진다. 안정된 고음과 표정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미혜가 자신이 걸어온 음악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단원, 파바로티ㆍ도밍고ㆍ카레라스 등 빅쓰리 테너와 합동공연 등 연주자로서 누릴 수 있는 영예를 온몸으로 누린 박미혜지만 타성에 젖지 않기 위한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공개경쟁에서 캐스팅돼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공연한 ‘라 트라비아타’와 ‘라 보엠’ 무대에서는 좋은 소리를 내기위해 5㎏이나 체중을 불리는 등 최선을 다해 까다로운 러시아 관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카레라스와 듀오로 다시 화음을 이루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날(22일)은 ‘첫사랑과 꿈’이라는 주제로 음악과의 만남과 프리마 돈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과정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김진호와의 협연으로 슈베르트, 쇼숑의 가곡과 푸치니, 벨리니, 모차르트 등의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다. 두번째 무대(11월19일)에서는 ‘초대’라는 주제로 곁에 두고 소중히 아끼는 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첼리스트 양성원, 오보이스트 이윤정, 피아니스트 김진호가 박미혜와 협연을 한다. 세번째 이야기(12월17일)는 ‘그리움’. 박미혜가 항상 동경하고 이루고 싶은 음악의 세계를 털어놓는다. 푸치니의 오페라 쟌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아! 가버린 사랑이여’ 등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10월 22일~12월 17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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