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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법 원격으로 설명해 드려요

KT가 스마트폰 가입자들에게 ‘올레 원격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원격상담은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사용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들을 위해 상담사가 가입자의 스마트폰 화면을 직접 보며 궁금한 점을 설명하고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올레 고객센터(114 또는 1588-0010)에 전화를 건 후 상담사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용 원격상담 애플리케이션ㆍPC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양측이 똑같은 화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데이터통화료는 무료다. 원격상담이 가능한 스마트폰은 KT테크의 테이크1ㆍ2ㆍ야누스와 LG전자의 옵티머스블랙, 옵티머스원, 옵티머스Z 등 6종이다. 9월 이후 출시되는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상담사가 화면을 직접 보며 원격으로 제어까지 할 수 있게 된다. 나석균 KT 개인 세일즈&CS본부장은 “가입자들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올레 원격상담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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