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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내년 1ㆍ4분기부터 LED 가동률 상승

삼성전기가 내년 1ㆍ4분기부터 발광다이오드(LED) 생산 가동률 향상으로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이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 연말까지 LED TV 관련 과잉재고가 줄어들고 내년부터 LED 생산 가동률이 올라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8,0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올 4ㆍ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 분기 대비 4.6%, 22.5% 감소한 1조7,600억원, 2,047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을 맞아 전방업체가 재고조정에 들어가는 데다가 최근 환율 하락 추세까지 감안했기 때문이다. 특히 LED 부문은 재고조정과 단가 인하 압력으로 실적이 3ㆍ4분기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1ㆍ4분기부터는 LED 생산이 다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LED 관련 실적부진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상승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모델 출시 관련 재고축적에 힘입어 내년 1ㆍ4분기부터 LED 업계의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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