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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상인, 日진출 쇼핑몰방식 선호

동타닷컴, 설문조사'재래시장이 일본시장에 진출하려면 특정 상가의 이름을 걸거나, 상인 연합체를 만들어야 성공을 할 수 있다.' 동대문 커뮤니티 사이트 동타닷컴이 최근 동대문시장의 일본 진출 성공여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가장 바람직한 일본 진출 방법으로는 특정 쇼핑몰이 상가의 이름을 걸고 가거나(44%), 동ㆍ남대문 시장이 연합체를 구성하는 방안(44%)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개별 상인이 일본의 분양업자들의 모집에 응하는 현재의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4%에 지나지 않아 비교적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조사에서 동대문 시장의 일본진출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긍정적인 대답이 44%였으며 성공을 확신할 수 없다가 12%, 실패할 것이라는 대답도 35%를 차지했다. 한편 시장 상인들은 일본진출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으로 다양한 아이템의 개발(38%)을 꼽았다. 이밖에 제품의 고급화(36%)와 다양한 종류를 소량 생산해 이른 시일내 생산하는 동대문의 장점을 살리는 일(17%)등이 많은 표를 얻었다. 남대문 구매안내소의 고동철 소장은 "일본 바이어들이 일본 시부야 동대문시장에 대해 품질이 낮고 상품 구색이 엉성해 1년 이상 계속 인기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전하고 있다"며 "무조건 저가 정책만을 내세우기보다는 다양한 아이템의 고급제품을 이른 시일내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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