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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프리텍, 무선충전 급전인프라 구축사업 완료

구미시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운행 개통식 개최

코스닥 상장기업 승화프리텍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 카이스트, 동원올레브와 함께 구미시에 진행하고 있는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운행 개통식이 2013년 08월 06일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승화프리텍은 본 프로젝트의 전력공급 인프라구축부분인 급전시설에 대한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여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했다.

무선충전 전기 버스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존 도로 내에 급전이 가능하도록 무선충전급전인프라 설비가 설치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존 도로의 구조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충분한 충전효율을 얻을 수 있는 설계기술이 필요하며, 기존 교통흐름에 방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공기술이 필요하다.

승화프리텍은 본 프로젝트에 도로관련 전문회사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하여 해당 기술에 대한 노하우 및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추후 진행되는 본 사업에서도 급전인프라시설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미시 시범사업에 설치된 무선충전용 급전시설은 총 5개소로, 차고지와 회차로 같이 무선 충전 전기 버스가 장시간 머무르며 충전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구미시 버스운행 노선의 특성, 전기버스의 에너지 소모율, 충전 효율, 그리고 급전시설 설치에 따른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운행 구간 내 3개소를 선정하여 설계되었다.



설치된 급전 시설은 일반도로 하부에 설치되어 도로의 파손 및 침수시 급전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로 포장 하부에 콘크리트 구조물로 보호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구조물 설치시 교통 통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승화프리텍의 독자적인 시공방법인 ‘프리케스트’(별도의 장소에서 사전에 정밀하게 제작하여 양생한 후 도로 절삭 후 시공하는 방식)방식을 채택하여 적용했으며, 급전시설 표면에 시공되는 도로포장은 수명과 내구성이 뛰어난 승화프리텍의 특허기술인 EMA(에폭시개질아스팔트)방식을 적용함으로서 버스와 같은 중차량 통과 시 파손이나 변형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승화프리텍 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사업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한 분야이며, 본 개발기술이 갖는 특성을 고려하여 버스전용도로, 리조트 및 단지 내 도로, 항만 및 공항 도로 등 적용차량 및 운행패턴이 다른 현장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본 기술에 대한 사업기획 및 설계단계, 그리고 시공단계 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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