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더존비즈온 상반기 선방, 당기순이익 15.3% 증가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320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수기인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1% 가량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는 매출 640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으로, 이는 전년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4.6%가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5.3% 증가했다.

회사측은 전년 대비 매출 호조세에 대해 “ERP매출은 주춤하였으나 전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Public 클라우드, IDC 등의 신사업 영역이 전년 대비 226% 성장하는 등 본격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ERP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성수기인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클라우드 등 매출의 다각화에 따른 것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한 Public 클라우드인 iPLUS Cloud Edition과 기장 자동화 서비스 SUPER BOOK이 세무회계사무소와 일반업체에 성공적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연이어 Lite ERP의 새 UP-Grade 버전인 ‘Smart A’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ERP 시장에 대한 마켓 리더십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으나 ‘Smart A’ 및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Private Cloud’ 등의 신제품 개발 등 R&D 분야의 지속적인 선 투자로 비용이 증가, 전년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는 이러한 제품개발에 대한 선 투자는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최적화된 시스템인 ‘Smart A’가 시장에 안착되고 개별 구축형 Cloud 시스템인 ‘Private Cloud’가 중견/대기업의 Privacy Issue 등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부의 망분리 정책으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련 분야에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 실적이 호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더존비즈온은 “핵심제품에 핵심역량을 집중시키고 ERP와 클라우드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며 “IT환경의 빠른 변화에 민첩히 대응하고 클라우드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시키는 등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