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임직원 여가ㆍ건강 책임진다”

정보기술(IT)서비스기업 LG CNS가 최근 전 임직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삶의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LG CNS는 국가에서 하는 인구총조사와 비슷한 '2010 LG CNS 센서스(Census)'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가족, 소득, 여가, 건강, 직장, 복지, 삶 전반까지 7분야의 문항이 담겼다. LG CNS는 센서스 조사결과를 통해 임직원들을 정확하게 파악, 이를 바탕으로 인사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개선해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CNS 센서스는 2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LG CNS 센서스는 사내 설문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응답률이 84.3%에 달했다.

LG CNS는 이번 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여가 활동 지원, 가족과의 시간 보장, 구성원 건강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구성원들의 활동적 여가 활동을 위해서 LG CNS는 전 임직원의 사내 동호회 활동을 통한 1인 1취미 갖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을 ‘가족의 날’로 정하고 회사 차원에서 지원키로 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구성원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먼저”라며 “이번 센서스 결과를 토대로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