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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난관 부딪혔다고 포기하지 말아라


이상운(사진) 효성 부회장은 7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CEO 레터'를 통해 "어렵고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해버리면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까지 헛수고가 된다"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난관에 부딪혔을 때 쉽사리 포기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며 "아울러 내년도 경영계획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어떠한 환경 변화에서도 이를 기필코 달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그는 항상 높은 목표에 도전해 회사의 꿈을 이루는 데 앞장서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목표를 향한 집념을 강조하면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짐 캐리의 무명시절 일화를 소개했다.



짐 캐리가 어느 날 수표 용지에 '1995년 추수감사절까지 1,000만달러를 내 앞으로 지급한다'라고 쓴 뒤 영화 '마스크'가 대성공을 하면서 이에 상응하는 출연료를 받아 결국 뜻을 이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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