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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수출 감소세

9월까지 전년比 10%나섬유 부문 무역흑자가 선진국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와 경쟁국들의 수출단가 인하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올들어 9월까지 섬유수출은 11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으며 무역흑자도 87억달러로 20% 가까이 줄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섬산련은 당초 올해 무역흑자를 137억달러로 잡았으나 세계적인 수요감소로 신규 수출 주문이 줄어들고 있어 120억달러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섬산련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장기화할 경우 중동 및 미주지역에 대한 수출이 더욱 위축되고 운송보험료 인상 등으로 섬유 업체들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타이완 등 경쟁국들이 수출단가 인하에 나서면서 섬유제품 평균 수출단가는 전년 대비 10% 가까이 떨어진 5달러대에 형성되고 있고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이 자체 화섬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전망도 밝지 못한 상태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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