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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즐기고 불우이웃도 돕고

게임도 즐기고 불우이웃도 돕고 '인터넷 게임하면서 상금도 타고 불우이웃에 성금도 전달하고 일석이조 ' ㈜백만엔터테인먼트(대표 김학수ㆍwww.100manwon.com)는 '가위바위보게임' 등 인터넷게임에서 이기면 상금을 주고 그대신 상금액의 10%를 자신이 추천한 공익단체에 불우이웃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가위바위보 게임의 경우 14연승을 하면 100만원을 상금으로 주는데, 회원 가입시 지정한 추천단체에 상금액의 10%만큼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돌아가게 된다. 현금 상금은 온라인 으로 송금되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회원 명의로 직접 기탁된다. 김학수 사장은 "현재는 6개 불우이웃돕기 성금항목이 지정돼 있지만 회원수가 늘어나면 그 항목도 계속 늘릴 것"이라며 "연말연시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상시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설립된 이 회사는 가위바위보, 고도리, 오목, 장기 등의 게임을 풀 스크린 광고, 자동인식 광고 등 새로운 광고방식과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의 승부가 확정되는 시점에 풀 스크린 광고를 노출시켜 네티즌이 저절로 전체화면 광고와 접촉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오목 게임의 경우 경기 중에 슬롯머신의 바와 비슷한 오목바가 자동으로 터지면서 포인트가 적립되는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 포인트는 일정기간별로 현금상금으로 지급된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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