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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대표 국회정상화 의지

徐대표 국회정상화 의지파행관련 유감표명후 협상 나설 방침 민주당은 여야관계의 회복과 정국 정상화를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서영훈(徐英勳) 대표나 정균환(鄭均桓) 원내총무가 최근의 국회파행사태에 유감을 표명하고 대야 협상에 적극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훈(徐英勳) 대표는 26일 국회 파행사태와 관련, 야당이 국회 정상화의 전제조건으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데 대해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어불성설』이라며 다른 대안을 모색할 뜻을 비쳤다. 이날 오전 국회 총재실에서 열린 당6역회의에서 徐대표는 『(국회법 개정을) 오랫동안 제기해오다 회기가 하루 남아서 상정하게 됐는데 예상보다 많은 야당의원들이 막아 국민앞에 그런 (파행)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며 『그것이 우리의 판단 잘못이라면 대표가 책임지면 된다』고 말했다. 徐대표의 이러한 언급은 야당이 국회 정상화의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 수용할 수 없으며 자신이 유감표명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徐대표는 이와관련, 『국회 파행은 유감이나 대통령의 사과는 말이 안된다』며 『국회는 오래가지 않아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도 『분명히 대통령은 당과 국회는 서대표 중심으로 모든 것을 움직이라고 했다』며 『대통령은 남북문제 등 할 일이 많아 (국회는) 관여할 사안이 아닌데 야당이 툭하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면 앞으로 국정을 어떻게 끌고가느냐』고 말했다. 황인선기자HIS@SED.CO.KR 입력시간 2000/07/26 17:0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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