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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험公 5개 본부체제로 개편
입력2007-07-11 20:48:58
수정
2007.07.11 20:48:58
투자개발사업부 신설 '금융부문 강화'…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수출보험공사가 상임이사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대폭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1일 수출보험공사는 회사 조직을 기존 부서제 체제에서 상임이사들이 본부장을 맡는 전략기획ㆍ단기영업ㆍ중장기영업ㆍ영업관리ㆍ운영관리본부 등 5개 본부체제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또 사업부서로 상품수출 외에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외투자사업ㆍ자원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맡는 ‘투자개발사업부’를 신설, 금융 분야 쪽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대내외 채권의 효과적 회수를 위해 분리돼 있던 보상조직과 채권회수 조직을 국내와 국외별로 보상채권부로 합쳐 업무를 효율화했다.
공사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된 인사에서도 연공서열 중심 관례에서 탈피해 22개 부서 가운데 11개 부서에 기존 부서장급인 1급 직원이 아닌 2급 부서장을 대거 발탁해 실무책임진을 ‘젊은 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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