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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다 '휘청'?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하세요





갑자기 일어서는 순간 어지럼을 느낀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은 눕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났을 때 느끼는 어지럼증이다. 주로 눈 앞이 캄캄하거나 목 뒤쪽으로 통증이 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심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키거나 실신할 수도 있다. 이 증상은 순간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저하되면서 발생하는데 운동 자세를 조정하거나 평상시 팔과 다리의 근육운동을 통해 혈관의 긴장도를 높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립성 저혈압은 몇 가지 생활습관만 바꿔도 일정 부분 개선된다. 누워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갑자기 일어나지 않고,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으며 잠잘 때는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린 상태로 자면 아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탄수화물 섭취를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혈압은 심리 상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취미에 몰두하거나 기분 전환의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필수적이다.



/정수현기자 valu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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