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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시내면세점 추가 허용"

■ 대외硏 '제도개선 공청회' 자료

'특허 10년 연장' 소급도 검토

롯데·SK 극적 회생기회 잡을듯

정부가 서울 지역에 시내면세점을 추가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특허 기간은 현재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해주되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자동갱신해주고 이를 기존업체에도 소급 적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면세점 대전에서 탈락한 롯데면세점 잠실점(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의 워커힐 면세점이 극적으로 회생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 자료를 공개했다. 공청회는 1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다.

연구원은 이 자료에서 지난해 서울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2014년에 비해 88만명 늘어나 면세점 신규 특허 발급요건(전년 대비 30만명 이상 증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서울에 2개 이상의 신규 면세점 허용이 가능하다. /세종=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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