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터넷 강의, 독서 등 멀티미디어 교육에 최적화된 ‘GPadⅢ 8.0’을 출시했다.
LG전자는 GPadⅢ 8.0에 8인치 풀HD(1,920×1,20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16:10 화면비율을 적용해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를 풀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GPadⅢ 8.0은 오랜 시간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용자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리더모드(Reader Mode)’를 탑재했다. 리더모드는 웹서핑을 하거나 전자책을 읽을 때 눈이 편하도록 청색광을 감소시키는 기능이다. 제품을 사용할 때 청색광 차단율에 따라 흑백, 낮음, 보통, 높음 등 총 4단계로 리더모드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표준 USB 2.0 포트를 채용해 PC처럼 편리하게 USB를 연결할 수 있다. 표준 USB 2.0 포트를 탑재하고도 제품 두께는 7.9mm에 불과하다. 태블릿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Microsoft Office Package)’도 탑재돼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의 문서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GPadⅢ 8.0에는 전자책 어플리케이션인 ‘리디북스’가 탑재했다. GPadⅢ 8.0 구매고객에게 세계문학 콜렉션 40권을 다운받을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스마트 러닝 등 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맞춘 고객편의기능을 지속 반영해 태블릿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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