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해외 기내식 셰프 초청 아름다운 한식 교실 진행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취항지 10개 지역에서 초청된 요리사들이 28~30일 진행된 아름다운 한식 교실 행사에서 실습한 한식 요리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식 세계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한식 교실 행사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지원단지 내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 코리아에서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요리사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한식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매년 취항 중인 주요 도시의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쉐프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식 조리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올해는 미국 뉴욕, 중국 난징, 프랑스 파리 등 총 10개 지역 18명의 쉐프들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쉐프들은 갈비찜, 쇠고기 불고기, 매콤한 닭불고기, 비빔밥 등 주요 한식 요리들의 조리법을 배운 후 실습을 통해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전통 한식 시식 및 전통 마켓 투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이후 올해까지 전 세계 40개 기내식 업체, 82명의 해외 쉐프들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도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