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IF 내 AOA는 14개 회원국 47개사가 소속돼 있으며 NH농협생명은 일본 전공련, 스리랑카 사나사, 필리핀 CARD MBA, 뉴질랜드 FMG에 이어 다섯번째 이사 회원사로 새롭게 선출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국제 세미나 주최를 통한 회원사 간 정보 공유, 회원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NH농협생명은 협동조합 기반의 보험만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상부상조의 미덕을 극대화하고 첨단기술과 융합해 미래 보험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만장일치로 이사 회원사에 선임됐다.
ICMIF에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가 가입됐으며 △협동조합 보험이념 전파 △저개발국 회원사 지원 사업 실시 및 개발 지원 △정보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1969년 ICMIF, 1984년에는 AOA에 각각 가입했고 ICMIF 내에서는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8위 규모의 회원사이며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이사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는 선임 연설을 통해 “향후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아시아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호 증진과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농업인 특화 보험 상품에 대한 노하우 전수는 그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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