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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마일리지로 여행 상품·호텔 예약하세요"

두달 뒤 소멸제도 시행 앞두고

대한항공, 다양한 활용법 소개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마일리지 가이드’ 페이지에서는 잔여 마일리지의 각 종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내년부터 항공 마일리지 소멸이 시작되는 가운데 항공 마일리지 활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대한항공(003490)은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을 위해 마일리지 활용법을 소개했다. 2008년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 도입 됨에 따라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된 미사용 마일리지는 내년 1월1일부터 소멸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마일리지를 활용해 보너스 항공권을 비롯해 여행 패키지 상품, 호텔과 렌터카 예약, 다양한 대한항공 로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선 보너스 항공권은 인천~파리 노선이 일반석 7만~10만5,000마일, 비즈니스석 12만5,000~18만5,000마일에 구입 가능하다. 스카이팀인 에어프랑스나 델타항공의 항공권도 구매 가능하다. 델타항공의 인천~애틀란타 노선은 일반석 7만~10만5,000마일이다. 좌석 승급도 가능하다. 마일리지를 사용해 일반 항공권은 비즈니스석으로, 비즈니스석은 1등석으로 1단계 올릴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통한 보너스 좌석을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보너스 좌석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항공권과 숙박, 여행비까지 모두 포함된 마일리지 투어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보너스 항공권 추천 여행지’ 메뉴에서는 14일 이내 보너스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한진관광과 연계한 고급 여행 상품인 칼팍(www.kalpak.co.kr) 프로그램도 살 수 있다. 차별화된 목적지는 물론 평소 만나기 어려운 명사와의 여행이나 색다른 테마가 있는 여러 맞춤형 여행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만 예약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은 1만5,000마일부터 3만2,000마일을 이용해 국내·외 유수의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내 한진그룹 내 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 그랜드하얏트인천은 물론 하와이의 와이키키리조트호텔, L.A.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래스 다운타운 등 세계적 호텔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한진렌터카와 함께 마일리지 렌터카인 ‘마일로 렌터카’를 운영 중이다. 마일리지는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초과 수하물, 특수 수하물 요금도 지불할 수도 있다. 사랑이·환경이 열쇠고리나 캐리어 스티커, 여행용 파우치 세트, 텀블러 등 로고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마일리지가 부족해 항공권이나 여행상품, 호텔 등 다양한 마일리지 소진 상품들을 이용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가족끼리 별도 수수료 없이 가족 마일리지 합산 및 양도가 가능하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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