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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기다리는 수입차] 벤츠 '더 뉴 GLE', E-액티브 보디 컨트롤 탑재...시속60㎞까지 반자율주행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더 좋아져

휠베이스 늘어나 실내공간도 넓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GLE를 선보였다. ‘더 뉴 GLE’라고 이름 붙여진 이 차량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E-액티브 보디 컨트롤, 반자율 주행기능, 가변형 4매틱 등이 매력적이다.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GLE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 뉴 GL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새로운 엔진과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에어로다이내믹스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여유로운 실내 공간,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더욱 확장된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프리미엄 SUV로서 확실한 면모를 드러낸다.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R&D)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997년 GLE의 전신인 M클래스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후 지금까지 2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며 “더 뉴 GLE는 새로운 컨트롤 콘셉트와 혁신적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 새로운 엔진 라인업과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GLE 450 4매틱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0㎏·m를 낸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통합 전기 모터인 EQ부스트를 통해 힘을 추가한 덕분에 강력한 힘은 물론 연료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 더 뉴 GLE는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모델답게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48V 기반의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인 E-액티브 보디 컨트롤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으며 액티브 스톱-앤-고 어시스트가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한층 향상된 주행 보조 기술을 지원한다. E-액티브 보디 컨트롤은 완전히 네트워크화된 48V 기반의 유압식 액티브 서스펜션과 새롭게 개발된 에어서스펜션을 최초로 결합해 각 휠의 스프링과 댐핑 압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시스템이다. 액티브 스톱-고 어시스트는 보다 편안한 반자율 주행을 지원한다. 활성화할 경우 차선 표시가 되어 있는 도로에서 차선 내에 차량을 유지하며 최대 시속 60㎞까지 다양한 주행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와 더욱 커진 스크린, 720×240픽셀 해상도의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MBUX는 더 뉴 A클래스에서 먼저 선보였으나 더 뉴 GLE에서 진화했다. 특히 더 뉴 GLE의 디자인 메시지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모던 럭셔리의 진수’다.

인테리어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세단이 가진 럭셔리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SUV의 강인하고 진보적인 요소가 대비되는 모습이 극명하다. 이전 모델 대비 80㎜ 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에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더 뉴 GLE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전 모델보다 능동 안정성 수준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일부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능은 SUV 세그먼트를 넘어 다른 세그먼트와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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