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플래그원 운영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이 서울역에 지점을 추가한다.
LG그룹 산하 공간전문서비스 기업 S&I는 2020년 1월 서울 중구 통일로 연세세브란스 빌딩 17·18층에 1,000여 석 규모로 2호점을 낸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원 서울역캠프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룸부터 테마별 회의실, 개별 라운지가 딸린 40인실 아카데미룸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역캠프는 1인실부터 60인실까지 다양한 공간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외에도 인원 수가 많은 중견·대기업 조직까지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플래그원 측의 설명이다.
뛰어난 입지조건 역시 플래그원 서울역캠프만의 특장점이다. 플래그원 서울역캠프가 자리한 연세세브란스 빌딩은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공항철도가 통과하는 환승역인 서울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이다. KTX와 공항철도로 전국 각지와 김포/인천국제공항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빌딩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환승센터에서는 시내버스와 광역버스가 서울 강남·북과 인근 지역을 직접 연결해, 잦은 출장과 외부 업무를 수행하는 입주사 직원들의 이동편의성과업무 효율성 향상이 가능하다.
입주사를 위한 각종 혜택과 서비스도 1호점 강남캠프보다 추가됐다. 서울역캠프에는 4~10인 이상 회의실 16개소와 각종 교육, 쇼케이스, 컨퍼런스를 진행할 수 있는 아카데미 2개소가 운영된다. 또한 입주사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세무·회계·법률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복지 혜택도 약속한다. LG그룹의 복지몰과 곤지암리조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이용할 때나 전자제품 법인 구매할 때는 할인도 적용된다.
한편 플래그원은 서울역캠프 개소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달 31일까지 투어 예약을 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할인’과 10인실 이상 계약한 고객에게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텐텐할인’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 및 상담, 투어 신청은 플래그원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로 가능하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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